2024. 4. 27. 21:36

김현욱 “유통기한 임박한 아이들 음식, 아내가 나보고 먹으라고”(동치미)
-2024. 4. 25.

4월 24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현욱이 출연해 아내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음식을 본인에게 먹으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한 것 같지만 작은 거에서 느끼는 게 많다"고 운을 뗀 김현욱은 "어느 날 아내가 냉장고에 있는 아이들 음식을 치우라고 하더라. 왜? 그랬더니 유통기한이 지난 거다. 애들이 먹기에는 음식이 좀 오래 된 거다. 기한이 지난 건 아닌데 애들이 먹을 수 있는 기간을 일주일로 정했으면 8일 정도 된 거다. 놔두면 버리게 되지 않나. 치우라는 건 먹으라는 거다. 빨리 먹고 치워버리라는 얘기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개그맨 정태호 역시 "오죽하면 개그맨들 사이에서 짠 개그 중에 딸이 '엄마 이거 요구르트 유통기한 지났어 버릴게' 하면 엄마가 '둬 네 아빠 주게' 하는 개그가 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러자 배우 선우은숙은 "세대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안 그랬다. 애들이 한창 클 때도 좋은 건 남편에게 줬다. 애들도 중요하지만 아빠는 가장이지 않나. 남편 걸 먼저 챙겨놨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쌍둥이 남매 첫 공개.."아들 나, 딸 엄마 닮아"
-2017. 4. 1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45)이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됐다.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17일 언론에 "김현욱의 아내가 지난 15일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며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이라고 밝혔답니다.


김현욱은 이날 오전 방송된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갓 태어난 두 아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욱은 이날 방송에서 "원래 예정일이 5월 1일쯤이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갑자기 아내에게 진통이 오고 양수가 터져서 바로 가서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또 김현욱은 두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자랑하고 싶었다. 생후 3일째인데 식별이 가능하다. 아들은 나를 닮았고, 딸은 엄마를 닮았다. 희한하게 머리 모양이 똑같더라. 태명은 '우리', '보배'라고 지었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하루 밖에 안 됐는데 눈을 떴다. 천재 아닌가. 모든 아빠 엄마가 이런 마음인가 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욱은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8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김현욱은 결혼에 앞서 같은 해 10월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예비신부가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 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