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부부간 시기와 질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심증과 물증사이' 특집이 전파를 탔던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현진영의 배우자(와이프)인 오서윤이 "제 남편이 은수저를 매일 가지고 다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하자 머뭇거리던 현진영은 "제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생각이 들어 품속에 가지고 다니는 거다"라고 충격발언을 합니다.
그는 "제가 알고 있는 보험은 딱 2개인데 아내가 20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상상이 상상을 낳고 그 상상이 고통을 낳아 별의별 망상을 다하게 되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식사를 할 때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현진영은 은수저를 사용하며 독을 확인했고 머리맡의 베개까지도 허투루 보는 법 없이 하루하루를 지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