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9. 11:30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부모님을 위해 발리로 떠났던 효도 관광 당시를 떠올렸답니당 ㅋㅋㅋ


2021년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어른이 된 후 처음으로 떠났던 가족 여행을 회상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훈은 효도 관광을 간 적 있냐는 질문에 “시즌 끝나고 두 달 정도 쉬는 기간이 있었다. 발리를 다녀왔다. 우리 형제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서 돈이 좀 많이 나갔던 것이다. 호텔도 네 군데나 잡고 좋은 코스로만 짰다. 솔직히 힘들었던 상황이다”고 답했답니다.


허웅 역시 “좀 힘들었다”고 거들었답니다. 허훈은 또 “무엇보다 여행은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던 마음이다. 가족 넷 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취향이 다르다. 생활 패턴도 다 달라서 힘들었던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아버지는 오후 5시 일과를 시작하고 어머니는 오전 6시에 시작하는 것이다. 형은 관광 좋아한다. 저는 아침에 어머니랑 수영하고 낮에 형이랑 관광하고 저녁에 아버지랑 술을 마시는 것이다. 저의 생활은 없었던 것”이라고 막내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