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18:40

 ‘펜트하우스’ 속 나비문신을 한 여성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급증하고 있답니다. 2020년 12월 21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가 주단태(엄기준 분)의 금고 안에서 가족사진 한 장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답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쌍둥이 남매인 주석훈(김영대 분), 주석경(한지현 분)의 아기였을 적 모습과 함께 단발머리를 한 여인의 모습이 담겼던 것입니다. 해당 사진을 본 로건리는 심수련에 “이 여자 정말로 누구냐. 등에 특이한 문신이 있는데. 쌍둥이 친엄마인 것이냐”라고 물었고 심수련은 “아이들 친엄마는 출산 직후에 패혈증으로 죽었다고 했던 것 같다”며 또 하나의 미스터리를 예고했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나비문신’의 정체에 대해 오윤희(유진 분), 주단태와 심수련 집의 가사도우미 양미옥(김로사 분) 등 분분한 해석을 내놓았답니다. 이 중에서 인터넷에서 힘을 얻고 있는 것은 양미옥이랍니다.

이전에 양미옥은 심수련을 친엄마로 알고 자란 주석경에 “친모가 아니다”라고 폭로해 심수련과의 사이를 떨어트려 놨으며, 모두 집을 비운 사이 심수련의 옷을 입고 주단태가 남편인 듯 행세했답니다. 또한 이러한 기이한 행동이 구호동(박은석 분)에게 걸리자 “그 분을 사모한 죄밖에 없다”며 마음을 고백했기 때문이랍니다.

 

아울러 다른 하나의 변수도 있답니다. 헤라팰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강마리가 목욕탕 세신사로 근하고 있을 적 나란히 앉은 사모들의 뒷모습 중 ‘나비문신’을 하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는 의견도 제기된 것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 속 미스터리한 여인에 대한 단서는 나비문신 뿐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숨겨진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날 방송에서는 헤라팰리스 47층 난간에서 민설아를 밀어 떨어뜨린 사람이 오윤희임이 드러난 가운데, 심수련은 자신이 민설아 엄마라는 사실을 밝혔답니다. 심수련의 주단태를 향한 복수극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