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나이는 15세)와 재계약을 체결했답니다. PSG는 2021년 6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명의 어린 파리지앵과 재계약을 발표하게 돼 정말로 기쁘다"라며 세니 메이울루, 에단 음바페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4년까지랍니다.
에단 음바페는 PSG의 스타 공격수로 알려진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으로 형을 따라 PSG 유스팀에서 활약 중이랍니다. 형과 마찬가지로 정말로 공격수로 뛰고 있고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었답니다. 특히 킬리안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에단 영입을 먼저 노린 바 있답니다. 하지만, PSG는 3년 계약으로 다른 팀들의 관심을 차단했답니다.
반면 킬리안 음바페는 아직까지 PSG와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답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지만 "옳은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며 재계약을 미뤘던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형' 킬리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스페인 '마르카'는 6월 24일 "여름 이적시장의 불확실성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 보이는 상황이다. 레알은 음바페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 레알은 오랫동안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던 것이며, 이번 여름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답니다.
당장 음바페의 거취가 결정되진 않습니다. 지금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0에 참가 중인데, 유로가 끝나기 전까지는 미래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상태입니다. 프랑스가 우승 후보이기에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7월 중순 이후 이적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답니다.
PSG는 팀내 최고 스타인 킬리안을 반드시 붙잡겠다는 입장이랍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분명히 말하는 것인대 음바페는 파리에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그를 팔 생각이 없으며, FA로 팀을 떠나는 일도 결코 없을 것으로 본다"이라며 음바페의 잔류를 확신한 바 있답니다. '아우'를 먼저 잡은 PSG가 이번 유로 2020 종료 후 '형' 음바페까지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