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1. 03:10

- 석현준의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나이
출생일 1991년 6월 29일(31세)

고향
출생지 대한민국 충주시
키 190cm
포지션 스트라이커

과거 혈혈단신으로 유럽에 날아가 아약스에 입단하며 화제를 낳은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몸싸움을 즐기는 장신 공격수답지 않게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발밑 플레이가 대표적인 강점이다. 발밑뿐만 아니라 상·하체 밸런스 역시 모두 뛰어나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밸런스가 워낙 좋기 때문에 마킹 당하는 순간에서도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맡은 포지션의 역할을 수행해낸다. 체력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이를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답니다


단점이라면 뛰어난 스피드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민첩성, 플레이의 침착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최근 선수 본인이 벌크업을 한 이후로 민첩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선수 본인이 역습과 지공 상황에서 각각 공간 창출과 특유의 스피드로 극복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답니다.

오랫동안 존재해온 볼키핑이 잘 되지 않는다는 지적은 비단 볼키핑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침착성의 문제로 귀결되는 고질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 프랑스 진출 이후 뛰어난 피지컬 능력을 극대화시켜 포쳐가 아닌 타겟맨의 롤을 수행하게 된 것도 타 공격 포지션에 비해 타겟맨이 침착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 뿐더러 순간적인 상황 판단과 어시스턴트 롤만 제대로 수행해도 경기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을 정도. 단점조차 상당히 많이 극복한 케이스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잔부상에 시달려왔다고 한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육각형 공격수와는 정 반대인 장점과 단점이 극명히 갈리는 스타일이지만, 뛰어난 신체 조건과 장점이 굉장히 희소성 있는 타입이랍니다.

- 근황은???

'병역 기피 의혹' 석현준 "트루아 때문에 시기 놓쳐...병역 의무 다할 것
- 2022. 12. 30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석현준(31)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석현준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역 기피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발표된 2019년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답니다. 


석현준은 "병역 문제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합니다. 12월 30일부로 경찰-검찰 조사를 마치고 제 병역 문제가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을 기다리게 됐기에 이제야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되어 늦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병역 회피, 귀화설 등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병역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늦어졌지만 병역을 이행한다는 제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함이 없었습니다"라고 병역 기피를 전면 부인했답니다. 

석현준은 또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는 저는 그동안 해외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협조 서한을 보내는 등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구단 측에서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구단에만 보내기 위해 협조 서한을 묵살했고 이로 인해 국내로 복귀해 상무를 갈 수 있는 시기도 놓쳤습니다"라며 상무 입단 역시 불가능했다는 점도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여름이 되어서야 위약금 지불이 가능한 상황이 돼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해지한 뒤 무적 상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석현준은 "병역의 의무를 마쳐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해 많은 오해와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침묵했던 이유는 그동안 어떤 것도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아 되려 군대를 회피하려는 것처럼 보여진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시기에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최대한 빨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습니다."라고 병역 이행 의지를 내비쳤다. 

석현준은 신갈고등학교 졸업 후 홀로 네덜란드 명문 팀 아약스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입단에 성공했다. 190cm의 큰 키에 단단한 체구로 주목받은 그는 주로 포르투갈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킨 그는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 입단했지만, 경쟁에서 밀렸고 이후 튀르키예, 헝가리 무대 임대를 거쳐 최근까지 활약한 프랑스 무대로 입성했답니다.

석현준은 1991년생, 올해 나이 31세로 이미 병역 이행 나이를 지나쳤다. 그는 한 차례 병역특례의 기회가 있었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손흥민 등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뽑힌 그는 8강에서 온두라스에 패하며 병역특례 기회를 놓쳤다.

그 후 석현준은 프랑스 무대에서 줄곧 활약했고 만 27세이던 지난 2019년 6월, 병무청으로부터 '허가 기간 내 미귀국' 사유로 인해 형사 고발당했고 2020년 12월 발표된 2019년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석현준은 더 이상 트루아 선수가 아니다
- 2022. 7. 30.

프랑스 리그1 트루아가 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석현준(31)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트루아는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9일자로 석현준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답니다.

석현준은 2017년 처음 트루아 유니폼을 입고 26경기 6골을 기록했고 이후 랭스에서 2시즌을 보낸 후 지난 2019년 다시 트루아로 복귀했다. 트루아 커리어 총 60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2020~2021시즌 트루아의 리그2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지만 감독 교체 이후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었고 지난 시즌엔 허벅지 부상 등 컨디션 난조 끝에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원래 2023년 6월까지 계약했으나 트루아는 1년 앞서 석현준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비유럽연합(EU) 선수 쿼터를 확보하기 위한 수순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1991년생인 석현준은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2020년 12월 병역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병무청과 병역 연기 행정소송까지 펼치며 논란이 됐으나 패소했다. 석현준의 여권은 현재 무효화된 상태입니다.

'저니맨' 석현준, 또 팀 옮기나.."트루아 떠나 파리FC 임대 유력"
- 2022. 1. 10

현준이 파리FC로 임대를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석현준은 파리FC 관심 대상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트루아와 파리는 석현준 거취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보도했답니다.

석현준은 저니맨 공격수다. 2009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주목을 끌은 그는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나시오날에서 뛰었다. 신장(190cm)을 활용한 고공 폭격이 장점이었으나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답니다.

나시오날을 떠나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성한 석현준은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16경기에서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뛰어난 활약에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가 석현준을 전격영입했다. 석현준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기량을 입증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공식전 14경기 2골에 그쳤습니다.

이후 석현준은 임대를 전전했다. 터키 쉬페르 리가 트라브존스포르,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뛰었다. 마지막 임대 팀인 트루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쳐 2018년 스타드 드 랭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랭스에서 공식전 39경기 4골 2도움을 올린 석현준은 2020년 프랑스 2부리그에 있는 트루아에 입단했다. 트루아가 해당 시즌 승격을 해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앙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올시즌 리그 9경기에 나온 석현준은 무득점 중이다. 출전시간은 144분밖에 안 된다. 경기당 2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공격 포인트는 쿠프 드 프랑스(FA컵)에서 올린 1도움이 전부다. 입지를 확실히 굳히지 못한 석현준이기에 임대 이적을 노리는 것이랍니다.

석현준과 연결되는 파리는 2부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다. 1위 아작시오와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승격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리그 19경기에서 25득점을 넣어 팀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여기에 석현준까지 추가해 공격을 더 강화할 계획인 파리입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