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조카들을 위한 산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규성은 조카들을 위해 한우를 손수 구워주며 행복을 느꼈다. 조규성은 조카들에게 "많이 먹어"라며 계속 챙겼다. 스튜디오에서 조규성은 "부모님 마음이 뭔 줄 알겠다. 조카들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정말? 전 공감이 안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조카들과 조규성은 한우 7인 분과 냉면을 시켰고 둘째 조카에게는 자신의 달걀까지 내어줬다. 조카들이 배부르다는 말에야 조규성은 식사를 했고 조카들에게 선물을 사주러 장난감 가게로 향했답니다.
조카들은 차에 타며 "삼촌 사랑해"라며 조규성을 꼭 끌어안았고 이를 본 스튜디오 코쿤은 "난 삼촌한테 사랑한다고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조규성은 "어렸을때부터 가족들끼리 무조건 '사랑해'라고 해야 한다고 약속했었다"라며 "그래서 큰 누나가 빨리 결혼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답니다.
기안84는 "그럼 조규성 회원님 결혼 빨리 하고 싶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규성은 "지금은 축구가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24·전북) 앓이’ 중이다. 특히 아버지의 고향 순천 송광면과 모교 광주대에서 조규성을 향한 응원의 열기는 더욱 뜨겁답니다.
20여 가구가 사는 산골 마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에 조규성 응원 펼침막이 내걸렸다. 이곳은 조규성 아버지의 고향으로 지금도 할머니 이옥금(81)씨가 살고 있다. 이씨는 <서울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닮아 잘 생긴 손주가 이렇게 성공한 것은 모두 주변 사람들의 덕분이다”며 “규성이 아버지도 엊그제 전화로 이렇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답니다.
조규성도 아버지의 고향 송광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마을사람들은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명절이면 부모와 함께 시골 마을을 자주 찾았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재)송광장학회의 송광 출신 특기자 전형 장학금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주민들은 16강 경기가 예정된 3일 새벽 마을회관에서 모여 함께 응원한다고 한답니다.
조규성의 모교 광주대 캠퍼스에도 ‘광주대 출신 조규성 월드컵 스타 등극’, ‘광주대 출신 빛나는 조규성’ 등 응원 펼침막이 곳곳에 걸렸다. 광주대는 누리집에 조규성 응원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응원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도 안산 출신인 조규성은 원곡중과 안양공고를 거쳐 2016년 광주대에 진학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가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축구 인생을 바꾼 곳이 바로 광주대랍니다.
카타르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에서 실력을 입증한 조규성은 호감형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다. 조규성의 기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기존 2만 명에서 현재는 167만명으로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 조규성의 군대 병역 군복무는??
성장의 아이콘, 한국의 No. 9 조규성 - 2022. 12. 20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화려하게 떠오른 샛별은 누가 뭐래도 한국의 넘버 9, 조규성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월드컵 이전에는 2만 명 남짓이었는데 월드컵이 끝나자 270만 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국가대표팀의 플랜B 공격수였지만, 주어진 기회를 살려 월드컵에서 한국 최초로 한 경기에 멀티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럽 리그 이적설도 솔솔 피어나고 있답니다.
하지만 조규성이 지금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한국 국가대표팀에는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소속 팀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은 선수들이 많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등. 반면 조규성은 생존을 위해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가며 억척스럽게 성장해온 대기만성형에 가깝답니다.
조규성은 학창 시절 중앙수비수와 수비형미드필더를 오갔다. 키도 크지 않고 왜소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야 주전을 꿰찼다. 이 전에는 주로 벤치를 달구던 선수였다. 그럼에도 그는 사람들에게 성실한 선수로 기억된다. 그의 은사인 이순우 안산공고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규성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키를 키우기 위한 조규성의 노력에 하늘이 답했는지,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180cm가 됐고 대학생 때도 3년 동안 7cm가 더 자랐다. 대학에 진학해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3학년 때 K리그2 FC안양과 계약한다. 2부 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 이듬해인 2020년, K리그 최강팀인 전북 현대모터스로 이적한답니다.
2부 리그에서는 손에 꼽히는 공격수였지만 1부 리그의 장벽은 높았다. 데뷔 시즌, 신인 선수치고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지만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더군다나 주전 경쟁 상대는 K리그 최정상급 팀 선수들. 시즌을 마치고 정기적인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조규성은 경험을 쌓는 동시에 병역 해결을 위해 김천상무 입단을 결심한답니다.
이른 나이의 군 입대라는 의외의 선택은 조규성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입대 직후 그는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체격을 키웠다. 미드필더 출신이라 탑재할 수 있었던 준수한 발 기술과 많은 활동량은 향상된 피지컬과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그를 리그에서 주목받는 공격수로 거듭나게 했다. 그리고 2021년 9월, 드디어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습니다.
당시 국가대표팀 부동의 주전 공격수는 프랑스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 체제 아래 15골을 넣어 손흥민(13골)보다도 많은 득점을 기록한 강력한 경쟁자였다. 황의조를 주전 공격수로 사용하고 플랜B로 황의조와는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를 찾던 벤투 감독에게 조규성이 눈에 띈 것이다. 황의조가 측면을 오가며 공간에 침투하거나 뛰어난 슈팅 스킬로 득점을 올리는 공격수라면 조규성은 상대 수비수와 경합, 동료와의 연계, 성실한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였답니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조규성은 대오 각성을 한 듯 변모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시즌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터뜨리며 K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던 그는 전역 3개월 전 "월드컵을 위해 전역을 반납하고 시즌 마지막까지 김천상무에서 뛸 수도 있다"는 농담을 취재진에 건네기도 했다. 그가 월드컵 출전을 얼마나 간절하게 원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그런 조규성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황의조 선수가 소속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의 주전 경쟁에 실패하며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반면 조규성은 전역 이후 원소속팀 전북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득점왕 트로피까지 거머쥔 상황.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조규성을 교체 투입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가나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로 기용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조규성이 월드컵에 데뷔하기까지의 여정이다. 이후 모든 국민이 알다시피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헤딩으로만 멀티골을 기록해 국민 영웅으로 거듭났습니다.
조규성은 가나전 직후 인터뷰에서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골을 넣어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는 한국 최고의 선수 27명 가운데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만이 설 수 있는 자리다. 학창 시절 주전도 아니었고, 2부 리그에서 주로 활약한 선수가 월드컵 무대를 밟고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득점까지 기록한 건 축구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장면이자 드라마틱한 일이었답니다.
조규성의 플레이 스타일도 그의 성장 과정을 똑 닮았다. 꾸준한 성실함이 돋보인다. 현대 축구에서는 측면 공격수가 주요 공격을 담당한다. 조규성의 포지션인 중앙공격수 역할은 직접 골을 넣는 것에 더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및 우리 수비수와의 연계로 측면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요구되는 사항이다. 한국의 주요 공격 루트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있는 좌우 측면, 실제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서 수행한 역할 또한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성실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좌우 측면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가나전에서 조규성의 활동량은 11km. 황인범의 11.9km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공중볼 경합도 돋보였다. 미국 데이터 웹사이트 풋볼레퍼런스에 따르면, 조규성은 조별리그 공중볼 경합에서 18번 공을 따냈다. 이 부문 2위인 마이클 에스트라다(에콰도르·13회)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결정적인 순간에 나비처럼 날아올라 가나전에서 머리로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1승1무1패를 기록했는데, 우리가 골득실 우위로 16강에 진출한 데는 패한 경기지만 그의 가나전 득점이 주요한 역할을 한 셈이랍니다.
월드컵을 마친 조규성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보니 유럽 무대에 나가 부딪쳐보고 싶다"며 더 큰 무대로의 진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의 이적은 빠르면 이번 겨울이 될 수도 있다. 유럽이 됐건 K리그가 됐건 꾸준히 성장해온 그의 모습은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답니다.
- 조규성의 이적과 연봉은??
유럽행 원하는 조규성, 박지성에 달렸다!…전북, 이적 작업 ‘일단 보류’ [사커토픽] - 2022. 12. 12
조규성(24·전북 현대)은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2-3 패)이 눈부셨다. 0-2로 끌려간 후반 13분, 이강인(21·마요르카)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한 그는 3분 뒤 김진수(30·전북)가 차 올린 볼을 향해 돌고래처럼 솟구쳐 다시 한 번 머리로 받아 넣었다. 가나 수비보다 머리 하나는 더 올라올 만큼 엄청난 점프였답니다.
인생을 바꾼 장면이었다. 보석을 찾기 위해 카타르 현장에 몰려든 유럽 스카우트와 에이전트들이 한국축구 사상 최초로 월드컵 단일 매치에서 멀티 골을 넣은 잘 생긴 무명의 아시아 골잡이를 주목했다. 전 세계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금세 200만 명을 돌파했고, 지금은 300만 명에 육박한다.
이적 루머도 이 무렵 시작됐다. 도르트문트(독일)와 페렌츠바로시TC(헝가리)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이 2010년 이후 12년 만에 16강을 확정지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2-1 승) 전후로는 또 다른 팀도 등장했다. 셀틱(스코틀랜드)과 스타드 렌(프랑스),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오퍼를 준비하는 정황이 전해졌다. 이 중 셀틱과 페네르바체는 과거 한국 선수들이 몸담은 클럽이랍니다.
몸값 폭등은 당연한 수순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11월 초만 해도 140만 유로(약 19억 4000만 원·트랜스퍼마르크트 추정) 선이던 시장가치가 크게 올랐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을 원한다. 월드컵에서 확인한 실력을 거친 유럽에서 부딪히며 꽃피우겠다는 의지다. 나름의 기준도 세웠다. 환경에 초점을 뒀다. 우수한 설비의 클럽하우스나 스타디움이 아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우선 선택지로 꼽고 있답니다.
그러나 정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다. 통상 해외 이적은 개괄적인 이적료와 연봉, 계약기간 등이 적힌 영입의향서를 전달하면, 그 후 선수 소속 클럽이 내부 검토를 거쳐 협상 테이블을 열어 이견을 좁히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조규성 건’은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
게다가 겨울이적시장은 즉시 전력을 보강하는 시기다. 스트라이커는 포지션 특성상 정말 상황이 좋지 않은 구단들만 선택한다. 그런 면에서 이달 말부터 다시 막을 올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1~2라운드) 등이 중요하답니다.
전북의 방침은 명확하다. 합리적이고 진솔한 제안이고, 선수의 간절함과 의지가 갖춰지면 언제든 내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잠정 보류된 분위기도 감지됐다. 카타르에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체류 중인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가 구단에 복귀한 뒤 마련할 이적료 책정액을 기준으로 다시 움직일 전망이랍니다.
- 케이리그에서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조규성!
조규성, 득점왕 오른 날 '대선배' 이동국에 메시지 보낸 사연 - 2022. 10. 25
프로축구 시즌 최종전에서 멀티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전북)이 '대선배' 이동국에게 먼저 연락해 득점왕 등극을 신고했답니다.
조규성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득점왕과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돼 개인상 2관왕을 수상했습니다.
비록 소속팀 전북 현대의 정규리그 6연패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조규성에게 2022년은 잊지 못할 한 해로 남게 됐다.
시상식에서 만난 조규성은 "올해 일일 술술 풀린다. 운이 참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답니다.
조규성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최종 38라운드를 앞두고 득점 선두 주민규(제주)에 두 골 뒤진 상태였다.
하지만 인천전에서 두 골을 추가하며 같은 시간 울산 현대전에서 침묵한 주민규와 득점에서 17골로 동률을 이뤘고, 출장 경기 수가 31경기로 주민규(37경기)보다 적은 조규성이 생애 첫 득점왕에 올랐답니다.
올 시즌 김천 상무에서 23경기 13골을 넣었고, 전북 복귀 후 8경기에서 4골을 추가했다.
조규성은 "마지막 두 경기가 정말 의미가 컸다. 솔직히 득점왕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인천전에선 득점이 간절했다. 그래서 더 집중했고, 운이 좋게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규성은 인천전이 끝난 뒤 제주의 경기 결과를 살폈다. 그는 "마음이 급해져서 경기를 마치고 달려가서 제주 경기를 봤다. 아직 30초가 남았더라"며 "종료 직전 제주의 골이 터져 누군가 봤는데 구자철 형이었다. 주민규형이 아니라 다행이었다"며 웃었답니다.
전북에서 득점왕이 탄생한 건 2009년 ‘라이언 킹’ 이동국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K리그2 FC안양에서 두각을 나타내 2020년 1월 전북 유니폼을 입은 조규성은 '포스트 이동국'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3시즌 만에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진정한 이동국의 후계자 됐답니다.
조규성은 "이동국 선배님 다음으로 13년 만에 전북에서 득점왕이 나왔다고 들었다. 존경하는 선배님 다음으로 득점왕에 오르고, 전북의 계보를 이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이동국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나도 그런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처음에는 '포스트 이동국'이란 타이틀이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영광스럽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득점왕에 오른 날 곧바로 이동국에게 득점왕을 신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답니다.
그는 "제가 먼저 이동국 선배님께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선배님 다음으로 이렇게 득점왕을 받게 됐다. 배운 대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메시지였다"면서 "선배님께서 '축하하고, 다음에 송도에 오면 밥을 사주겠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생애 첫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의 2022시즌은 아직 진행형이랍니다.
리그 우승을 놓친 전북은 오는 26일과 30일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또 11월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도 개막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조규성은 "이제 월드컵이 다가왔다는 게 조금 실감이 난다"면서 "그러나 아직 전북에 중요한 두 경기가 남았다. FA컵을 잘 마치고 월드컵을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답니다.
마지막 조규성은 수원 삼성과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친정팀을 응원했다. 그는 "안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저에겐 모든 걸 준 팀이다. 꼭 1부리그에 올라와서 같이 경쟁했으면 한다"고 바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