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2. 20:20

‘전남편 132억 사기’ 정가은, 이혼 후 첫 MBC 출격..유재석 뭉클
-2025. 3. 22

배우 정가은이 이혼 후 처음으로 MBC 나들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은 2009년 진행했던 ‘박명수의 기습공격’을 오마주했다. 유재석은 조혜련에게 SOS를 쳤고, 조혜련은 연극 ‘사랑해 엄마’ 배우팀을 모두 데려왔답니다. 

이들 중에는 배우 정가은도 있었다. 유재석과 하하가 격하게 반기자 정가은은 “오빠랑 방송 같이 햇었는데 20년 가까이 됐다”며 난데없이 웨이브를 췄다. 유재석은 “왜 이러냐. 엑스맨 때 웨이브”라고 지적했고 정가은은 “MBC 15년 만에 왔다”고 답했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정가은은 2019년 전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을 이용해 약 132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했다며 사기죄로 고소했답니다. 

현재 정가은은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전 남편과 이혼→돌싱 8년차 "당해보니 외모 필요 없어
-2025. 1. 14.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8년차 돌싱 라이프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 정가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가은은 "이혼 8년차"라고 밝히며 '왜 아직 재혼을 안 했나'라는 물음에 "인연이 아직 안 나타난 것 같다"고 답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에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답니다.

이후 2019년 정가은은 전 남편이 이혼 후에도 자신의 명의로 132억 원을 편취하고 도주했다며 사기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이혼 후에 '내 인생에 남자는 없다'고 했었다. 처음에는 남자 꼴도 보기 싫었다"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사실 이혼 후에는 다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정가은은 "이혼하고 몇 년이 지난 다음에, 주변에 잘 사는 분들을 보니 부러운 마음이 들더라. 외롭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싶어졌다. 좋은 분이 있다면 재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딸이 언젠가 '나는 이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 때 (재혼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이혼 후 바뀐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가은은 "이혼하고 나서 이상형이 180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느낌이 중요했는데, 제가 당해보니 다 필요없더라"고 단호하게 말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