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4. 21:15

전문의 의사로 알려진 홍성호 박사가 아들 자랑을 했답니다. 홍성호 박사는 지난 2010년 경에 방송된 SBS의 방송에 출연한 뒤에 배우 탤런트 이미숙 사이에서 낳은 아들 이필원에 대해 털어놨던 것입니다.


방송에서 홍성호 박사는 '좋은아침'에서 동생 홍지호의 아들 홍진원 군(당시 나이는 19세)이 훈남으로 등극하자 내심 서운한 기색을 보였답니다. 그는 "우리 아들 필원이를 못보고 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라며 "필원이가 진원이 나이일 때가 있었다. 난 필원이가 키아누 리브스 인줄 알았던 마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정말로 이필원 군은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어머니 엄마인 이미숙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 홍성호 박사는 "아들이 대학생이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꿈이 바뀐다. 비행기 타면 조종사가 되고 싶어하고 음식점에 가면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다"며 "요즘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는 것이다"고 다양한 재능이 있는 아들의 모습을 밝혔답니다.

참고로 홍성호 박사는 지난 1987년 경에 영화배우 이미숙과 결혼했지만, 지난 2001년 두자녀를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별거에 들어갔으며 2007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던 바가 있습니다.


- 이미숙 프로필 이력 경력

이미숙은 3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사람이면서, 정말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세련된 감각과 센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여배우랍니다. SBS 개국 이후 처음으로 열린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의 여우주연상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녀는 지난 1978년 고등학교 3년 재학중일때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에 이미숙은 정말로 자기가 최고상을 수상할 줄 알았으나 당시 한 여학생을 보고 기가 죽었다고 한답니다. 그 여학생은 바로 동갑내기 원미경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미숙의 우려대로 원미경이 최고상에 수상되었으며, 원미경은 이후 바로 드라마의 주연에 발탁되며 승승장구한답니다.

이후 지난 1980년대에 영화에서는 원미경과 아울러서, 이보희와 드라마에서는 원미경, 정애리와 더불어 1980년대 트로이카로 군림하였답니다. 하지만, 데뷔 초기에는 원미경보다는 인기에서 떨어지는 배우로 인식되었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영화에서도 중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거두는 편이었답니다. 이후에 지난 1983년에는 유지인, 정윤희의 뒤를 이어 여배우 수입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984년도에 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답니다. 1984년에 상영한 고래사냥이 그 해 관객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있던 것이지만, 1970년대 트로이카로 유명한 유지인과 함께 출연한 뒤에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에서 유지인보다 더 부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랍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