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은 오는 20일 MBC 라디오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롭게 편성된 '윤태진의 FM데이트' 진행자로 나선다.
윤태진은 '배성재의 텐' '뜨거우면 지상렬'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톡톡 튀는 토크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팀 주장을 맡아 입담, 예능감, 운동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답니다.
'윤태진의 FM데이트'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 윤태진은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의 부활에 제가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DJ는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이루게 돼 실감이 나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FM데이트' 청취자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다가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BC 측은 "늦은 저녁, 아기자기한 소통과 3040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가요로 편안한 퇴근길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윤태진의 FM데이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MBC FM4U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윤태진 아나, 김종국이 선택한 이상형 해명 “소문 과장, 싫지는 않아 - 2023. 8. 9
윤태진 아나운서가 김종국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윤태진 아나운서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골때녀' 멤버들 중 김종국 씨의 이상형으로 뽑히셨더라"라ㄴ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윤태진은 "저도 연락 받고 기사 봤다. 그런데 소문이 점점 과장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답니다.
그는 "원래 '미우새'에서 차태현 씨가 그 이상형을 그리셨고 그 그림으로 아나콘다 멤버들과 대조를 하다가 '오 윤태진이랑 닮았다' 라고만 했다. 갑자기 이상형, 하루 지나니까 김종국 씨의 이상형 윤태진 이렇게 되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윤태진은 "싫지는 않으시고요?"라는 김영철의 말에 "언급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