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천하장사 대회를 앞둔 가운데 2020 천하장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답니다. 2021년 1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020 천하장사 대회를 준비하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김기태 감독은 천하장사 대회 준비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김 감독은 윤정수 코치와 함께 정읍 내장산의 이순신 사당을 방문했답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의 승리의 기운을 받고자 왔다"고 밝혔답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77배를 기획했답니다.

김기태 감독은 주장 윤성민 선수를 언급했답니다. 김 감독은 "윤성민 선수가 타이틀에 대한 고충을 얘기했었다. 그런데 왜 제가 저 친구를 믿냐면 (윤 선수는) 성실하다"며 "장사는 못했지만 한 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윤 선수는 16강에서 강적 정경진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답니다. 김 감독은 "윤성민 선수가 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경기를 정말 잘했던 것이다"고 극찬했답니다. 장성우 선수도 깔끔하게 8강에 진출하며 천하장사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높였답니다.
한편, 2020 천하장사 결승전에서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장성우 장사와 태안군청 씨름단 태안고교생 최성민 장사가 맞붙었으며 천하장사에는 장성우 장사가 등극했답니다. 장성우 장사는 2년 연속 천하장사를 차지했답니다. 윤성민선수는 8강에서 아쉽게 떨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