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1. 01:45

 배우 탤런트 박연수(개명 전 이름은 박잎선)가 딸 송지아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박연수는 2021년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에 "심심할 때는 정말로 기분 전환"이라며 영상을 올렸던 것입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편안한 반팔 티셔츠 차림이었던 딸 송지아가 화사한 골프웨어를 착용한 뒤에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특히나 한국 나이 기준으로 15살인 송지아는 배우 수지 닮은 꼴로 주목받았으며, 대형 기획사인 JYP의 러브콜까지 받았던 주인공입니다. 근래 들어서는 엄마 박연수가 딸에게서 배우 전지현의 느낌이 난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이런 만큼 네티즌들은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송지아 모습에서 수지와 전지현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답니다.

참고로, 박연수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답니다.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이랍니다. 한편, 송종국은 대한민국의 과거 축구선수였으며, 지금은 FC 안양 어드바이저입니다.


송종국의 과거를 간략히 살펴보면 4강 신화를 기록했던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호의 황태자라 불리며 활약했ㄷ바니다.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전 경기에 교체 없이 출장을 했으며 대표팀의 마지막 골까지 기록했ㄷ바니다.

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으면서 일찍이 붙박이 주전으로 발탁된 뒤에 탁월한 볼 관리와 더불어서, 완급조절, 강철 체력까지 갖추고 있는 전천후 선수였ㄷ바니다. 특히나도 당시에 지네딘 지단과 같이 세계 최고 미드필더라 불리웠던 루이스 피구를 꽁꽁 묶은 역대급 수비력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랍니다.

이후에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간 것은 박지성과 아울러서, 이영표 등이였지만, 지난 2002년 당시만 보면 가장 두드러졌던 선수는 정말로 송종국이었답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 거스 히딩크 감독도 맨 처음으로 송종국을 데려가려 했던 것이지만, 이미 다른 팀과 계약을 해버린지라 그 다음에 생각했던 박지성과, 이영표 등을 데려갔답니다.

지난 2002년 경 당시에 좌영표-우종국 라인은 대표팀 역사를 통틀어서도 정말로 최정상급 윙백 라인으로 평가받았답니다. 전성기는 솔직히 짧아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축구의 최전성기에 정말로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랍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