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2. 20:55

"'당돌한 여자'는 내 애창곡"...'복면가왕' 놉, "댄스팀으로 흔치 않게 단독 콘서트도 열어
-2024.09.22

복면가왕’에서 레이디바운스의 놉이 화려한 모습으로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22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식혜’와 ‘수정과’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둘은 보아의 ‘Valenti’를 불렀다. ‘식혜’는 깔끔하고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목소리를 가졌다. 

‘수정과’는 순수한 듯 안정적인 발성을 보여줬다. ‘식혜’는 걸크러시 매력을 내뿜었고, 둘은 마치 한 팀인 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답니다.

유정은 “‘식혜’는 100% 아이돌 같다. 초반에는 순수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많이 낸다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여러 가지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까 올드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과’님은 신유빈 선수가 아닐까. 목소리가 너무 앳되다”고 말했다.

윤수현은 “‘수정과’는 아역 배우 같다. ‘식혜’는 든든하게 힘이 차오르는 보컬 같다”고 평가했다. 유회승은 “둘 다 아이돌 같다. ‘수정과’는 엄청 어린 분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어린 목소리가 아니라 발음에서 오는 느낌이 일본 분이신가 싶었다”고 밝혔답니다.


승자는 ‘식혜’였다. ‘수정과’는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부르면서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었다. 

놉은 “‘당돌한 여자’는 내 애창곡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그룹은 다 평범한 걸 정말로 싫어한다. ‘스우파’ 때 춤으로만 보여줘서 잘 안 됐었다. ‘스우파2’ 때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좋은 결과를 보여줘서 뿌듯했던 것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트라이비’ 안무를 맡았었다”고 말했고, 트라이비 송선은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방법이 귀에 쏙쏙 들어왔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답니다. 

놉은 “노래를 잘은 못 하지만 댄스팀으로 흔치 않게 단독 콘서트도 열게 됐었다. 다방면으로 정점을 찍을 때까지 저희 팀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