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백지연, 현대 재벌가 사돈 됐다…"며느리와 첫 만남, 생방송보다 떨려 -2024. 10. 25
백지연이 재벌가 며느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힌답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참여한 앵커 백지연이 오은영과의 토크 중 재벌가 며느리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한다.
백지연은 오은영이 "최근 경사가 있지 않았느냐"며 축하 인사를 전하자, 며느리를 처음 만나던 날에 대해 "생방송보다 더 떨렸고, 얼굴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감동적인 비하인드를 밝힌답니다.
이 외에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워온 이야기를 전하며 "출산 3일 전까지 뉴스를 했다. 그리고, 입덧과의 싸움 속에서 뉴스를 진행했다"는 고백과 함께, 새벽 3시에 아이를 두고 뉴스 현장으로 향해야 했던 고충을 엄마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유한답니다.
그동안 백전백승의 인생을 걸어왔던 백지연에게 숨겨진 반전 스토리와 눈물의 사연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지연은 1995년 영국 옥스퍼드 출신의 공학박사 강형구 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1년 금융인 송경준 씨와 재혼했으나 2007년 다시 이혼했답니다. 첫 번째 남편 강형구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지난해 HL그룹 사위가 됐다.
백지연 "사랑은 F학점"..이혼한 두 명의 전남편 스팩보니 '헉' 2015. 11. 13
백지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였음에도 불구하고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사랑은 F학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백지연은 두번의 결혼에 실패했습니다.
백지연은 1995년 옥스퍼드 공학박사 출신 강형구씨와 결혼했다.
아울러 백지연이 영국에 유학간 시절 옥스포드 대학에서 만나 결혼했지만 3년만에 이혼했답니다.
현재의 아들은 첫번째 남편 강씨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 후 백지연은 2001년 재미동포 금융인 송경순씨와 재혼했답니다.
송씨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다 미국으로 간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치고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세계은행)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 재원이랍니다.
당시 13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국 백지연은 송씨와도 2007년 합의이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