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7세 연하 훈남 남편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던 배우 장영남이 한류스타 송중기와의 목욕신에 대해서 언급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답니다. 예전에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서는 장영남이 영화 ‘늑대소년’ 속에서 송중기를 씻기는 목욕신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그는 “늑대처럼 살아온 송중기를 씻기는 장면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닦는 척 연기만 했야 했던 것이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후 장영남은 “오랜 시간 씻지 않은 늑대소년을 목욕시키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분장이 지워지기 때문에 실제로 닦으면 안 됐던 것이다”라며 “그런데 나도 모르게 자꾸 닦아주게 되던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답니당 ㅋㅋㅋ
장영남은 “내가 너무 그 장면에 정말로 열중하니 송중기가 ‘너무 열심히 닦으시면 어떡하시냐?’라고 묻더라”며 “사실 상대방이 송중기라면 닦는데 집중할 수밖에 없지 않겠지 않느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답니다.
아울러, 과거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영남은 자신의 결혼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 장영남은 마흔 전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겨우 지키게 된 사연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방송에서 장영남은 “나이가 마흔이 되기 전에 꼭 결혼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규칙을 지켰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아이는 늦게 낳았던 것이다. 나이가 5살 아들이 하나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장영남의 남편 배우자는 연극연출가 이호웅이랍니다. 남편 이호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장영남은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답니다. 장영남을 좋아한 7살 연하 이호웅은 공연 마지막날 장영남에게 편지로 고백했으며, 이에 ‘심쿵’한 장영남은 7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을 이루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