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1. 11:11

송재희 “♥지소연 배에 주사 멍자국 마음 아파, 둘째 생각 없어
- 2023. 8. 31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시험관으로 첫째 딸을 낳고 서로 다른 둘째 계획을 말했다.

8월 3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송재희(43) 지소연(37)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임신 전에 둘이 합쳐 체지방률이 23%였던 명품 피지컬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송재희는 하루 8시간 운동에 거의 닭가슴살만 먹고 체지방률을 5%까지 줄였다고. 현재 부부는 6개월 딸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상태.

지소연은 임신 후 25kg이 늘었고 출산 후 다*어트를 했지만 여전히 5kg이 찐 상태라 말했다. 6개월 딸은 벌써부터 젖병을 스스로 잡고 끝까지 마신고 스스로 팔을 짚고 앉기도 한다고. 지소연은 딸을 국가대표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남다른 근수저라 전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육아로 바빴던 부부는 5시간 데이트 시간을 얻었고 송재희는 “영국에 가서 공연을 한다. 그동안 아내가 혼자 육아를 해야 해서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모님에게 5시간 시간을 부탁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성미는 “애 낳기 전에는 사이가 좋다가 애 낳고 나서 서로 힘들고 서운해서 사이가 나빠지기도 하는데?”라며 부부금슬 비결을 질문했고 지소연은 “풀어지는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냐. 오빠가 사극 말투로 사과해주면 내가 마음 풀게 그런다”고 답했다. 송재희는 “진심을 담아서 한다”며 즉석에서 진지한 사극 연기 같은 사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부부의 5시간 데이트는 운동과 찜질 스파, 고기 먹방으로 채워졌다. 그러면서 부부는 “시험관 할 때 여기 커피 마시러 온다고 생각하고 오세요 그러는데 절망과 기쁨의 경계선에 있는 공간이었다”며 시험관을 돌아봤답니다.

송재희는 “본인(지소연)은 안 힘들다고 하지만 배에 멍자국이나. 제가 언제 주사를 놔봤겠냐”며 시험관 고충을 토로했고 지소연은 “오빠가 (주사를) 다 놔줬다. 저는 주사를 못 놓겠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재희는 “아내는 힘들지 않다고 하지만 제가 더 힘들었나 보다. 제가 그만하자고 하고 악역을 자처해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성미가 “첫 아이를 낳는 건 힘들지만 둘째, 셋째는 금방 낳더라. 첫애가 어렵지 둘째 금방이다”며 둘째 생각이 있는지 묻자 지소연은 “있다”고 말한 반면 송재희는 “없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사실 저희 둘만의 시간도 줄었다. 한 아이가 더 생기면 서로 못 볼 것 같다”고 둘째 계획이 없는 이유를 말했다.

반면 지소연은 “저는 남편을 닮은 아이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고 이성미는 “둘째 파이팅”이라며 지소연을 응원했답니다

지소연♥송재희, 꿀 뚝뚝 가족 화보 “딸 태어난지 89일”
- 2023. 4. 18

런트 지소연이 가족 화보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4월 18일 자신의 SNS에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렇게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던 그 시간들이 매일 매일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뽁뽁이가 세상에 나온지 89일째 되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만삭 때 찍은 화보를 덧붙이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공유했다.

지소연은 "아이를 키우며 우리 부모님이 우릴 키우면서 이런 행복을 느끼셨겠구나 또 이렇게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이어 "아이를 갖기까지도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고, 뱃속에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던 나날들이었고, 매일 밤 잠 못드는 요즘 그 모든 것이 감사함과 은혜라는 고백을 하고 싶어요. 이 모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그 어떤 순간에 계시더라도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지소연은 "무엇보다 나의 안편의 자리에서도 일등인데 이렇게 아이의 아빠로서도 일등인 남편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송재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난*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