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 22:17

박원숙이 세 번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윤택은 박원숙에게 “원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간에 세 번을 결혼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답니다.


박원숙은 “아니다. 한 사람하고 다시 재결합을 한 것”이라며 “두 번째 결혼이 첫 번째 (결혼했던 남편과의) 재결합이다, 세 번째는 재혼한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나한테 결혼한 이야기를 묻는 것도 남의 이야기를 묻는 것 같은 마음이다. 내가 결혼한 적 있나 싶을 정도”라고 털어놨답니다.

그는 “잘 살려고 그랬었는데 결혼이 그렇게 힘든 건지 정말 몰랐다. 어떤 잡지를 보니 3~4살 된 아이들이 웨딩드레스, 턱시도 입고 찍은 사진이 있더라. 거의 그런 느낌?”이라며 “결혼이 뭔지, 어떤 남편을 원하는지, 난 어떤 아내가 되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 아무것도 없이 어릴 때 결혼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른 방송에서 박원숙은 “그런데 이거(유튜브)를 왜 하는 거야?”라고 질문한 뒤 “나는 유튜브에서 나와 임현식 씨가 같이 산다는 영상이 올라온 것만 봤던 것 같다”며 “사람들이 하도 물어봐서 오죽하면 카페에 ‘임현식과 결혼 안했음’이라고 카페에 써 붙였을 정도”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오미연의 남동생이 “이 자리에서 카메라를 보고 해명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박원숙은 “절대로 임현식 씨와 부부 아니고 같이 안 사는 상황이다. 정말 왕 짜증나”라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