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0. 02:46

“父 간암·母 심근경색” 진욱, 생계로 경력단절→올하트 감동
- 2022. 12. 29

‘미스터트롯2’ 진욱이 트로트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2022년 12월 2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는 생계로 트로트를 못했던 진욱이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트롯 신동 출신 진욱은 9세에 가요제에 수상하고 앨범을 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2002년에 앨범을 낸 진욱은 20년 차 중견 가수였습니다.

그는 “그때 부모님이 조금 아프셨다. 어머니는 심근경색, 아버지는 간암. 생계를 제가 도맡아서 했다. 20대는 그렇게 지낼 수밖에 없게 되더라. 노래와는 멀어지는. 20대는 지나갔으니 30대만큼은 하고 싶었던 트로트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장민호 ‘회초리’를 선곡한 진욱은 구슬픈 첫 소절로 김연자를 놀라게 했다. 몰입감 주는 정교한 컨트롤로 노래를 마친 진욱은 끝까지 집중했고 올하트로 비단길을 걸었습니다.

끝나기 직전에 하트를 눌린 이현우는 “정신 줄 놓지 말아야겠다. 노래에 몰입하다 보니 끝나는 줄 몰랐던 것 같다. 끝나가서 깜짝 놀랐다. 제가 생각했던 ‘미스터트롯’에서 보고 싶었던 무대였다. 조금도 흔들림 없이 테크닉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곡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곡처럼 표현을 잘했다”라고 평가했답니다.

장윤정은 “데뷔가 오래 돼도 노래 많이 하는 사람은 못 이긴다. 20년 동안 노래를 안 했던 시간에, 제가 지난번 만났을 때 악기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느낌이다, 정말로 재정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나오겠다는 말을 듣고 이 상태면 쉽지 않겠다 싶어 걱정했다. 오늘 아주 저를 보란 듯이 악기에 먼지를 잘 닦고 끈을 잘 조여 나온 거 같다. 첫 소절에 누르고 싶었는데 참았다. 너무 잘했다”라고 말해 진욱을 울컥하게 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나이
출생 1993년 7월 21일

신체 키 혈액형
178cm, 75kg, O형

데뷔 년도
2002년 1집 앨범 '꿈속에 여인'

학력사항
한국예술원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

진서, 트로트 신동→어엿한 진짜 남자로 '인생 2막' 시작
- 2018. 6. 1

초등학교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트로트신동'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질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자신만의 색깔로 주목받았던 진서(본명 진욱)가 어엿한 성인가요계 트로트 가수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답니다.

가수 진서(본명 진욱)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자동차를 타고 가던 도중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남진 '님과 함께' 노래를 듣고 나서부터 트로트 매력에 빠져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지인의 권유로 '남인수 가요제'에 출전 하였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특히 진서는 트로트신동으로 불리우기 이전에 KBS '혼자서도 잘해요', '태조왕건'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예능감 또한 주목 받았다. 어린시절 유난히 트로트신동 별칭이 불리우며 관심을 받던 진서는 자신의 재능을 전문화 시키기 위해 국악예중에 진학을 하였고 민요과와 음악연극과로 전공을 바꾸어가며 뮤지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 또한 국악예고(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더욱 전문화된 음악공부에 뛰어 들었다.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진서는 뮤지컬 전공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그 재능 또한 빛을 발휘하게 된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 제1회 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고 '완승이' 뮤지컬 작품에 치열한 경쟁속에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하여 국립극장에서 2주간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후 서둘러 군대에 입대학고 군대에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군악대에 차출되어 군에서도 새로운 음악공부를 이어 갈수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트로트신동으로 복지회관과 다양한 재능기부를 시작한 그는 군 생활을 하며 군악대에서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와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가치관 확립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된답니다.

군대 제대후 '꿈속의 여인' 곡을 리메이크 하여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가수활동 재기를 축포를 알렸으며 "타고난 재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업다. 노력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신조로 꾸준한 음악연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게 된 것이랍니다.


지난 4월 그동안 갈고 딱았던 실력과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사람','장미를 닮은여자','영화속의 주인공','추억', '꿈속의 여인'까지 5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답니다.

아역배우를 시작으로 트로트신동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제는 어엿한 남자냄새를 물씬 풍기며 성인가요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