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8. 11:44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터넷 매체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2021년 1월 27일 고소한 가운데 당시 CCTV 동영상이 공개됐답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1월 22일 '주호영 성추행 의혹 CCTV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2분여 가량의 영상을 올렸답니다. 주 원내대표에게 질문하기 위해 기자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 당직자들이 그를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서울의소리는 영상에서 "주 원내대표의 손이 부적절한 위치에서 여기자의 신체를 밀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nRrjR_LcFM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서울의 소리'와 아울러서,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의 여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어제 고소장을 제출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유 변호사는 "업무방해와 더불어서, 주거침입, 퇴거불응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일괄 고소한다"며 "해당 여성이 원내대표를 상대로 고소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확인되는 대로 무고죄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했답니다. 유 변호사는 "이 매체 관계자들은 취재를 빙자해 수차례 국민의힘 회의장에 무단으로 난입해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게 폭언을 행사했으며, 황교안 전 대표의 정견발표를 중단시키는 등 불법 폭력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했던 것이다"고 했다답니다.

 

유 변호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가담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혜원 검사, 이경 홍보소통위원장도 함께 고소할 예정이랍니다. 지난 2021년 1월 20일 인터넷 매체 뉴스프리존은 주 원내대표가 당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사 여성 기자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