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금 체제 지속가능한지 고민해달라…정치 변화 일으켜야" - 2024. 4. 10
개혁신당은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대한민국 정치에 변화를 일으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냉정하게 작금의 사회·경제적 상황 때문에 우리 모두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미래를 변화시킬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기 바로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정치적 상황에 너무나도 만족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총선을 압도하는 높은 사전투표율도 우리 정치가 그만큼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시라"며 "그리고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지금의 체제가 지속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여러분께서 투표 용지에 담아주시는 소중한 가치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겠다"고 적었답니다.
'1번 이주영·2번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발표 - 2024. 3. 20.
개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12명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1번 이주영 순천향대 교수, 2번 천하람 전 최고위원, 3번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과 아울러서, 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을 공천했답니다.
이밖에 7번 정지현 변호사, 8번 곽노성 교수와 더불어서, 9번 황유화 교수, 10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11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 12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을 비례대표 후보로 배치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하며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의 경륜과 정무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견을 조정해달라는 취지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부탁드린 것이기에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어도 대승적 측면에서 김 위원장과 공관위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