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6. 22:33

예전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17회분에서는 자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자두는 남편을 영어 예배 목회자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답니다.

방송에서 자두는 “처음에 정마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지라, (남편을) 피해 도망다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남편인 지미 리는 자두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지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자두는 예전에 한 방송에서 소속사 분쟁으로 *더미에 올라 있던 때 남편을 만났다고 밝히며 “우리는 둘 다 가진 것이 없었던 것이다. 똑같이 빈털터리였던 상황이다”고 말한 바 있답니다.

이어서 “남편은 목회자로, 결혼 전 월수입이 30만 원 남짓이었던 사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남편 배우자인 지미 리 목사는 경기도 일산 소재 교회 영어부 목회자라고 하며, 지난 2011년 경에 영어 예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201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지난 2013년 12월 경에 은평구 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참고로 자두의 직업은 더 자두의 보컬이었답니다. 더 자두 2기가 유지되고 있으면서 자두의 이름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싱글 활동을 했답니다. 이후 복잡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두유(Do.U)라는 또 다른 예명으로 활동했답니다.


아울러, 2001년부터는 자두 본인과 강두가 결성한 혼성 듀오로 활동했으며, (그룹의) 정확한 이름은 '더 자두'입니다. 1집 '잘가'에 이어서 2집 '대화가 필요해', 3집 '김밥'으로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 뒤에 지난 2006년에 소속사 제이엔터컴과의 계약 만료가 되었으며, 각자 자신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4집 '놀자'를 끝으로 그룹 활동이 막을 내렸답니다.

참고로 자두의 노래라고 알려진 히트곡들은 이 시기의 노래들이랍니다. 자두의 히트곡들의 특징은 지난 2000년대 초반 당시 유행하던 엽기 코드와 일치하는 톡톡 튀고 솔직한 내용의 가사와 더불어서 멜로디, 안무 등에 있답니다. 지난 2004년 경에는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과 더불어서, 2006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토리 GO! GO! 오프닝을 불렀던 적도 있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