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선 "♥강진 위해 방송국서 CD 돌려, 자존심 상하기도" '마이웨이
-2022. 8. 1
마이웨이' 김효선이 남편 강진을 위해 내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7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강진이 출연했답니다.
강진은 70년대 인기 걸그룹 희자매 멤버 출신 아내 김효선을 소개했다.
김효선과 강진은 겹치는 한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게 됐고, 호감이 생겨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고 한다.
한편 김효선은 "(희자매) 활동이 주춤할 때 서울시스터즈가 저희 소속사에 새로 영입됐다. 소속사가 그쪽으로 힘을 실으면서 신경을 덜 쓰더라. 결혼 후 자연스럽게 희자매가 해체됐다"고 해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활동이 뜸해지자 자연스럽게 남편 강진의 내조에 몰두하게 됐다고. 김효선은 "강진 씨가 결혼 당시에도 무명이었다. 당시 제가 방송국 내부를 잘 알았기 때문에 부탁을 하기가 편했다. 그때는 매니저 둘 여력도 없어서 같이 라디오를 출근했다"고 말했다.
강진은 "그때 아내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성공할 생각만 하고 열심히 하라고 했었다. 정말로 그게 지금 생각하면 참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김효선은 "자존심도 상하고 CD도 내밀고 했었는데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잘 된 것 같다"고 웃었답니다.
김효선 “♥강진 차에 벨트 놓고 내려 결혼까지, 당시 허리 23인치
-2023. 6. 30
희자매 출신 가수 김효선이 남편인 가수 강진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 남상일 이원아 부부, 강진 김효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효선은 "(강진과) 37년 살았는데 한결 같다. 생일축하 자리에 갔다가 의상 벨트를 놓고 가서 (강진과)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그때 허리가 23인치였다"고 말했습니다.
강진은 "(김효선이) 제 차에 벨트를 놓고 내렸더라. 다시 만나기 위해 그렇게 한 것 같다. 다시 만나게 돼서 결혼하게 됐다"며 "남상일처럼 제 이상형은 아니었다. 저는 산소 같은 여자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