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2. 14:17

- 임블리의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임지현

출생 나이 생일
1987년 10월 31일 (35세)
신체 키 몸무게
163cm, 51kg

현재 소속
불명
가족관계
남편 박준성
아들 박도하

'임블리' 임지현 41분 유튜브 영상.."명품 카피 안일·고객 불편에 죄송"
- 2019. 4. 17.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쇼핑몰 ‘임블리’ 대표 모델인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그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입을 열었답니다.


임 상무는 16일 오후 유튜브에 올린 41분가량의 영상에서 “어디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굉장히 조심스럽다”면서도 “있는 그대로를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답니다.

임블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호박즙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게 도화선이 돼 그간 불만을 지적하는 ‘안티’ 임블리 계정까지 생겼다. 이 계정들에선 임블리의 해외 명품 카피 등의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임 상무는 영상에서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사태는 개인이 했다면 일을 그만뒀을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책임을 다해서 고객이 궁금해했던 내용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임블리 일부 제품들이 명품을 카피했다는 의혹에 대해 “판매하는 상품들에 있어서 다른 브랜드를 사전·시장 조사하면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비슷한 제품을 판매했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른 브랜드도 그렇게 하니까’ ‘다른 곳도 많이 그러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판매했던 상황이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임블리만의 제품을 많이 만드는 등 문제가 된 부분은 개선해나가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답니다.

임 상무는 샘플 비용으로 명품을 사서 개인 소장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초창기엔 샘플비로 명품을 사서 스타일링을 했다. 그것을 다시 중고로 팔아 그 비용은 회사로 입금했다”며 “개인 소장할 게 있으면 개인 돈으로 사고 있다. 현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개인 돈으로 사용하는 마음입니다”고 말했답니다.

‘촬영과 홍보는 명품으로 하고 판매는 임블리로 한다’는 SNS 글에 대해선 “오해”라며 “명품 브랜드를 참고해서 만든 건 맞다. 명품을 착용했던 시기와 판매 시기는 맞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블리블리(임블리 화장품 제품)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혹은 “허위사실”이라며 “실제로 블리블리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출시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한다. 좋다는 제품은 일시적으로 테스트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임 상무는 “제가 부족하고 잘못한 것들로 인해 불편을 느낀 고객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굉장히 많이 힘들었다. 많은 고객이 불편을 겪으면서 임블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블리가 급성장하면서 다른 것을 보지 못했다. 시스템을 제대로 잡아나가지 못했다”며 “이 시간이 아니었다면 아마 몰랐을 것이다. 힘든 만큼 이번 기회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잘 나가던 임블리도 결국···우후죽순 쇼핑몰 폐업 늘었다
- 2022. 11. 2

소자본 창업의 대표격인 온라인 쇼핑몰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본격적인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소비침체 우려까지 겹치며 '좀비 쇼핑몰'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답니다.

2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 관련 통신판매업체를 새로 낸 곳은 총 7만 3100여 개다. 의류 온라인 쇼핑몰은 매년 5만 여 개씩 생겨나는 추세였는데, 코로나19가 발생한 2019년 6만 5000여 개, 2020년 8만 3500여 개로 최근 2년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온라인으로 몰리자 창업에 뛰어든 20~30대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답니다


창업이 늘어난 만큼 폐업도 늘었다. 2019년 1만 1200여 개에 불과했던 의류 쇼핑몰 폐업 수는 지난해 2만 여 개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인허가 대비 폐업률은 2019년 17%에서 지난해 27%로 뛰었다. 의류 쇼핑몰 10개가 창업할 때 3개는 문을 닫고 있는 셈이랍니다. 특히 올해 들어 9월까지 폐업한 1만 4000여곳 중 65%(9170여 개)는 2020년 이후 창업한 곳으로 나타났다. 10개 중 6개 이상은 3년 내에 폐업한 것입니다.

관련 업계는 온라인 소비가 꺾이며 매출 부진을 겪는 쇼핑몰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온라인 패션 거래액은 12조 77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는데 그쳤다. 2020년 신장률이 9%였던 것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둔화됐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각종 원부자재값이 오르면서 1인 쇼핑몰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가 힘들어졌고 결국 경쟁력이 약해진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이 많아져 경쟁이 심화된 것도 폐업이 늘어난 이유"라고 설명했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동안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던 쇼핑몰 '임블리'의 의류 사업 중단 결정이다. 인플루언서이자 임블리를 운영하는 임지현씨는 최근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의류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블리블리' 등 화장품 사업은 지속 전개한다. 이밖에 1세대 온라인숍인 '힙팝퍼'도 지난달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