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8. 20:30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0년 9월 1일 (42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신체 키 몸무게
168.3cm, 62.1kg

가족관계
여동생 김혜화, 김승화(1993년생)
남편(2012년 결혼 - 현재)
장남 배준상(2015년생)
차남 배준후(2016년 6월 1일생)

학력
정의여자중학교 (졸업)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학 / 학사)

종교
천주교
경력
극단 모시는사람들

데뷔 년도
2005년 영화 '영숙이 Blues'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세 자매가 배우' 김재화 "♥남편 3년 짝사랑 수없이 고백해 쟁취
- 2021. 8. 8

배우 김재화가 배우인 두 여동생을 공개하며 3년 짝사랑 끝에 남편을 쟁취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8월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재화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공개된 김재화의 하루는 두 아들을 등원시키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재화의 두 아들은 7살, 6살로 연년생. 지켜보던 송은이는 “영화와 육아를 둘 다 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지 않냐. 연년생 아들 둘을”이라며 놀랐고, 김재화는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서 잘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재화는 두 여동생 김혜화, 김승화를 만나 세 자매가 모두 배우라 밝혔다. 김혜화는 최근 드라마 ‘마인’에서 일명 크림빵 언니, 갑질 재벌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세 자매는 함께 외국어, 연기 수업을 받고 연습을 한다고. 김재화는 부모님 역시 연극을 하셨고 사촌들도 예술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답니다.

김재화는 동생 김혜화는 공부를 잘해 부모님이 연기를 반대했지만 정면 돌파했고, 13살 어린 막내 김승화는 언니의 오디션 상대역을 도와주다가 연기의 재미를 알게 돼 연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화는 동생 김혜화에게 “‘마인’ 끝나고 칭찬받고 주목받아서 너무 잘됐다. 박원숙 선생님 팬인데 네가 딸 역할을 해서 내가 대리만족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세 자매는 함께 수육을 삶는 동안 오디션 영상을 촬영하며 연기 혼을 불살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자매가 순식간에 몰입해 분노와 눈물 등의 격한 감정들을 표출하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 대목. 홍현희는 “너무 멋진 자매다”고 감탄했고 송은이는 “자매 역할 하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화도 “들어오면 정말로 좋겠다”며 자매 역할을 바랐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재화의 스케줄은 영화 ‘모가디슈’ 홍보 일정. 김재화는 숍으로 향해 배우로 변신했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지만 자꾸만 아들이 전화를 받아 “나 바빠 끊을게”라며 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화의 아들이 남편 핸드폰으로 뭔가 보고 있었던 것이랍니다.

김재화는 몇 번의 시도 만에 남편과 통화에 성공 “나 어때? 예뻐?”라고 물었지만 두 아들은 모두 “못생겼어”라고 말해 실망을 안겼다. 김재화의 남편은 답하지 않은 채로 아들이 “끊어”라며 또 전화를 끊자 유병재는 “남편 분이 정말로 성대모사 하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재화는 남편을 3년 짝사랑해 수많은 대시 끝에 결혼했다며 “학교 1년 선배였다. 남자들은 열심히 일할 때 멋있다. 어느 순간 남편이 무대감독이었는데 헤드셋하고 트럭 위에서 지시하는데 너무 멋있는 거다. 문자를 보냈다. 좋아하게 됐어요. 저 누구인지 아세요? 하고 번호를 369로 했다. 제가 369예요 했더니 반응이 그냥 그랬던 것이다”고 첫 고백을 털어놨답니다.

김재화는 “안되겠다. 내가 오빠 좋아하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그랬더니 내가 좋아? 한 번 고민해 볼게. 저는 ‘오빠, 사랑은 고민해서 안 되는 거 알아요’ 그러고. 대학생 때 세계여행을 장구를 치며 공연하러 다녀왔다. 다녀와서 3번을 ‘미안하다’. 혼잣말로 ‘나랑 안 사귀면 후회할 거야’ 욕을 했다. 그걸 들었나 보다. ‘알았어’ 하던 것이다”고 수차례 고백했다고 말했답니다.

김재화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이들이 “*을 듣고 겁먹었나 보다”고 농담하자 김재화는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화 동생 김혜화, 이선균 든든한 히든키
- 2023. 1. 9

김혜화가 이선균 조력자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 김혜화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 워싱턴 로비스트 출신 사모펀드 ‘체인지’ 대표 홍한나 역을 맡았답니다.

홍한나는 자본 시장 및 정재계를 아우르는 넓은 인맥을 자랑하며 ‘홍선생’, 혹은 ‘홍마담’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은둔형 투자자 은용(이선균 분) 옆에서 손과 발이 되는 완벽한 ‘우리 편’으로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한다.

김혜화는 앞서 tvN 드라마 ‘마인’에서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재벌 2세 한진희 역으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던 상황. ‘법쩐’을 통해서는 냉철하면서 이지적이고, 매혹적인 복합적 매력의 홍한나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답니다.


김혜화는 지난 ‘법쩐’ 1, 2회에서 몽골에서 은둔 중인 은용을 위해 은밀하고 발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는 믿음직한 파트너 홍한나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김혜화는 딱 보기엔 시크하지만 자기 편 은용을 향한 두터운 친근함과 뜨끈한 의리감을 장착한 홍한나 역을 소화해냈다.

지난 1회에서 홍한나는 매혹적인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 몽골에 있는 은용에게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보고를 건네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어 홍한나는 전화기 너머 들리는 은용의 목소리만으로 은용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은용에게 “언제까지 거기 처박혀 있을 건데?”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티키타카 호흡을 펼쳐냈습니다.

또한 은용이 뇌물 공여로 긴급 체포된 후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넷 윤혜린(김미숙 분) 대표 관련 뒷배경을 알아봐달라는 은밀한 부탁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더해 10년 만에 한국행을 결정한 은용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고 챙기는 파트너로 든든함을 발휘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홍한나는 은용과 함께 윤혜린이 묻힌 수목장으로 향한 후 복수의 의지를 드러내는 은용에게 “복수란 거. 예상되는 리스크에 비해 기대 수익은 형편없는 싸움이야”라는 냉철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굳은 의지를 드러내는 은용을 위해 기꺼이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일수 수첩을 구한 후 “M&A 협상이나, 시장바닥 흥정이나, 싸게 사면 짜릿하잖아?”라고 답하는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한나가 복수에 몰두 중인 은용에게 검찰 조사에서 빠져나온 박준경과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두 사람의 10년 만의 재회를 돕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치열하게 펼쳐질 은용의 ‘쩐쟁’을 도울 히든 키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답니다.

Posted by 날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