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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가수 지선 교수 프로필 걸스데이 황지선 나이 남편 결혼

날리호 2025. 6. 29. 10:58

본명
황지선 (Hwang Ji-sun, 黃智宣)
출생
1978년 10월 2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신체
B형

가족
배우자(1979년생, 슬하 1녀(2014년생)

학력
홍남초등학교 (졸업)
홍성여자중학교 (졸업)
홍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산업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과 / 학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대중음악과 / 석사)

데뷔
2003년 4월 25일 러브홀릭 정규 1집 F.L.O.R.I.S.T
(데뷔일로부터 +8101일째)

소속
용인대학교 교수

지선, 행복하게 꾸는 무지갯빛 꿈.."전성기 아직, 국민가요 꿈꿔요"
-2022. 5. 28

인생의 큰 이벤트는 때론 삶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지고 온다. 가수 지선에게는 결혼, 출산, 육아와 일이 그랬다. 화려한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가수의 삶에서 대학 교수와 엄마의 삶에 집중하면서 지선은 삶의 유의미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지선이 최근 발표한 '레인보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탄생한 곡이다. 지선이 지난 11일 발표한 '레인보우'는 지선이 오랜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곡이다. 그간 '나의 아저씨' 등 드라마 OST,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한 적은 있었지만, 지선이 고민하고 내놓는 온전한 자신만의 음악은 약 11년 만이다.

'레인보우'는 어른이 돼버린 우리에게 당연하게 잃어버린 삶에 대한 기대와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꿈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힐링송'이다. 지선과 함께 딸 비솔이 보컬로 참여해 모녀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준다.

'레인보우'에 대해 지선은 "위로의 노래"라고 소개하며 "달라진 나로서 한 사람의 인생으로 가진 행복을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특히 지선의 딸 비솔은 엄마와 함께 꾀꼬리 같은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뽐낸다. 다듬어지지 않은 청아한 비솔의 보컬은 잘 가공한 목소리보다 더 큰 감동을 전달한답니다.

지선은 "아이가 9살이다. 좀 있으면 청소년이고, 내년이면 10대다. 이 아이가 나에게 정말 많은 행복을 줬기 때문에, 나와 아이의 기념비적인 뭔가를 만들고 싶었던 것도 있다"라며 "처음에는 저 혼자 부르는 노래였는데, 가사도 그렇고 같이 불러보면 어떨까, 그럼 더 위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지선과 딸 비솔의 모녀 보컬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지선은 2018년 홍주천년기념음악회에서 지명 홍주를 노래한 '홍주예찬'을 딸과 함께 불렀다.

지선은 "그때 같이 무대에 섰었는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다. 같이 부르자고 했을 때 즐거워하더라"라며 "그런데 녹음에서 계속 노래를 시키니까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전체를 부르고 싶다', '내 분량은 이거밖에 안 되냐'고 하더라"라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인보우'는 작사, 작곡을 지선이 했고, 편곡은 조정치가 맡았다. 사비를 쏟아부어 음원의 1부터 10까지 모든 걸 혼자 힘으로 제작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게다가 지선이라는 이름을 떠올렸을 때 자동 재생되는 음악과는 결을 완전히 달리 한다. 몽환적이고 어둡거나, 혹은 슬픈 발라드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였던 지선은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듯한 밝은 어쿠스틱 음악과 만나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지선은 "음악을 다시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 부담이었던 것 같다. 제가 음악을 좀 내려놓고 다른 삶을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갭이 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제 이미지와 제 변화한 모습에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을 만하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