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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호 2024. 2. 15. 12:25

서유정, 이혼 직접 고백 "정리한지 오래…저와 제 아이 위해 용기 냈다"
- 2023. 2. 24

 배우 서유정(46)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는 글을 게시하고 이혼을 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서유정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라며 "저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이혼에 대해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아이)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서 말해본다"라며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답니다.

이어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라며 "가족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서유정은 그러면서 "숨기는 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 봐 말씀드린다"며 "사랑하는 내 딸을 아프게 하면서 선택했던 상황에 매일이 가슴이 찢어졌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서유정은 또한 "천사야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해줘서 정말 미안했고 미안해, 더이상 숨기지 않는 엄마가 될게, 그리고 여전히 널 너무 사랑하고, 널 지키기 위해 죽도록 최선을 다할게"라고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2TV '붉은 단심'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후 2019년 11월 딸을 출산했답니다.

싱글맘 서유정, 사경 헤맨 딸 근황 알렸다 “부모 마음 다 똑같아, 찬당과 지옥”
- 2024. 2. 15

서유정이 딸이 크게 아팠던 근황을 전했다.

서유정은 2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휴때 천사가 다쳐서 정말 사경을 해맸네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아프지도 다치지도 않았음 좋겠습니다. 정말 천당과 지옥을 수억번 다녀온 거 같습니다"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또 서유정은 "꿈도 중요하지만 또 겪어보니 건강이 제일 이더라구요.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마십쇼"라며 건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을 찾은 딸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해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그는 정리한 지 오래됐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본다"며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