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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개그맨 지영옥 남편 결혼 나이 고향 프로필 쓰리랑 부부

날리호 2023. 9. 17. 10:47

출생 1962년 4월 22일

나이 만 61세
신체 160cm, 55kg, O형

데뷔 1983년 제3회 MBC 개그콘테스트

'아침마당' 지영옥 "황혼 결혼·재혼 찬성, 나도 해보고 싶어"
- 2018. 11. 30

아침마당'에서 지영옥이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임수민, 이만기, 장미화, 남상철, 서권순, 지영옥, 윤뮨식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황혼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영옥은 "저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 무조건 결혼할 거다"라고 입을 떼며 "제가 지금 황혼이라고 듣지 않냐. 몇 년 지나면 독거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친구를 만나면, 친구가 자식, 남편 이야기를 해서 제 이야기를 못 한다. 그러면 누구한테 의지하냐"고 털어놨답니다.

임수민은 "연애 할 때에는 남편이 제 이야기를 다 들어줬는데, 결혼과 동시에 이야기를 안 들어 줬다"고 반박했고, 장미화는 "남자들은 결혼하면 '너는 내 여자'라는 생각에 잘 안 해준다"고 덧붙였다.

지영옥, “방 빼!” 한 방에 인생 홈런→자취 감춘 이유
- 2023. 9. 17

오늘(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90 코미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개그맨 지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영옥은 80년대 후반 인기 개그 코너인 ‘쓰리랑 부부’에서 억척스러운 집주인 ‘지 씨’ 아줌마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극 중 입에 달고 살았던 “방 빼!”라는 짧고 강렬했던 유행어로 인기 스타로 등극했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느 순간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끼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베푼 선의가 ‘배신’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5번의 사기로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결국 그동안 모아둔 재산과 집을 모두 처분해야 했다.

그 이후 지영옥은 “깊은 마음의 상처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만 움츠러들었고,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한다. 한때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벼랑 끝에 내몰렸던 그녀는 “저는 돈보다 사람을 믿고 싶었던 거예요. 4, 5년을 집 밖을 안 나갔다. 죽을 것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답니다.

힘든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았지만, 뒤늦게 청천벽력 같은 어머니의 치매 판정 소식을 듣게 된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에게 아직도 선명하게 남은 기억은, 바로 지영옥이 힘들어하던 그 시절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전 요양원에 들러 어머니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지영옥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