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축구선수 이기제 나이 프로필 키 연봉 포지션 등번호 수상 일정

날리호 2024. 1. 15. 22:58

출생 나이
1991년 7월 9일 (32세)

고향 출신
경상남도 창녕군

등번호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3

신체
176cm, 68kg
주발
왼발

포지션
레프트백, 윙백

학력
마산합포초등학교 (졸업)
마산중앙중학교 (졸업)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10 / 중퇴)

소속 구단
시미즈 S펄스 (2012~2014)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5)
울산 현대 (2016~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

실전 감각 이상 無! 이기제, "계속 마인드 컨트롤 했다"
- 2024. 1. 14.

수비수 이기제가 아시안컵 본선 주전 좌측 풀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 바레인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E조 1차전에 나선다. 경기를 이틀 앞둔 13일, 카타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표팀의 공식 훈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미드필더 홍현석, 수비수 이기제가 인터뷰에 나섰다.

한편, 포지션 경쟁자 김진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거의 유일한 왼쪽 풀백 이기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진수는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인해 열흘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진수의 부상에 대해 이기제는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 항상 대표팀에 오면 최선을 다하지만, 부담감은 사실 없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한 10일 전에는 몸 상태가 어떤지 잘 몰랐는데 지금은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대한민국은 아시안컵에서 가장 기대치가 높은 팀이다. 월드컵으로 비유하자면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위상이 같다. 강팀인 만큼, 비교적 약체인 상대 팀들은 수비에 무게를 둔 채 경기를 운영할 공산이 크다. 우리 처지에선 공격 작업이 수월하지 않을 수 있다.

수비수이자 공격 가담 빈도가 높은 풀백으로서, 이기제는 "수비수 포지션이니 일단 수비에 좀 더 집중하겠다"라면서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수비진에게 주문하는 점은 무엇일까. 그는 "공이 반대편에 있을 때는 최대한 제가 안에서 수비적으로 자리를 지키길 바라신다. 공격을 할 때는 더 과감하게 공격을 하라는 식으로 주문하신다"라고 했다.

중동 팀의 끈적한 플레이에 대비하기 위해 이기제는 "수비수들이 가운데나 하프라인 밑으로 밀집되어 있다 보니까, 사이드나 상대 뒤 공간을 노려야 될 것 같다"라는 해결책을 이야기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사용되는 공인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켈미가 제작한 'VORTEXAC23' 모델이 공인구로 채택됐는데, 이기제는 공이 키커로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이전 공과) 다르긴 한 것 같다. 탄력성이 많다. 공이 바운드 되거나 하면 빠르더라. 키퍼에게 불리하지 않나 생각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바레인과 대회 첫 경기를 이틀 앞두고 이기제는 "첫 경기를 잘 마무리지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소속팀 수원 삼성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점에 대해선 "경기 감각이 없어서 나도 걱정을 했다.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막상 이라크전을 하니 생각한 대로 잘 흘러간 것 같아서 지금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답니다.

김진수 부상→이기제 바레인전 선발 가능성↑…‘에이스’ 황희찬 부상 공백 ‘고민’
-2024. 1. 15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선 팀 클린스만. 첫 번째 과제는 부상 공백을 메우는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다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 임한답니다.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출항한 만큼, 첫 단추를 끼우는 게 중요하다. 당장 토너먼트를 바라보기보다 바레인과 1차전에 집중해 승리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우선 과제다. 

지난해 3월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진한 이번 대표팀이 ‘역대급 멤버’라고 평가받는 터라 세간의 기대는 매우 크답니다.

그러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왼쪽 풀백인 김진수(전북 현대)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바레인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린스만호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이기제(수원 삼성)가 바레인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기제는 의심의 시선을 지워야 한다. 그는 소속팀 수원 삼성에서 석 달 가까이 제대로 뛰지 못했다. 팬들은 정기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이기제가 아시안컵 멤버로 발탁되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기제는 소속팀에서 상당히 힘든 시즌을 보냈다. 왜 경기를 안 뛰었는지는 우리가 신경 쓰거나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힘들고 어려운 시즌을 보낸 건 맞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사실 역시 알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다만 이기제를 소집했을 때마다 대표팀에서 보여준 태도, 훈련장에서 보여준 태도, 경기에 출전했을 때 역할 수행, 경기력은 부족하지 않고 본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본다. 누구보다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왼쪽 풀백과 오른쪽 풀백에 대한 고민은 늘 있었다. 어린 선수를 발굴하려고 했다. 다행히 오른쪽 풀백은 설영우를 발탁했고 지속해서 기용하고 있다. 다만 왼쪽은 카타르 아시안컵은 일단은 이기제와 김지수가 함께 간다. 아직 이 포지션을 지키고 있고,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