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2018년 6월 19일에 발표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당시 나이는 54세, 사법연수원 25기)가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답니다.
참고로 윤대진 검찰국장은 충남 청양(고향 출생지) 출생으로 서울 재현고와 아울러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임관했답니다. 윤 국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정국을 뒤흔든 '이용호 게이트' 특검에 파견돼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아울러, 윤 국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자녀인 김홍업씨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구속수감시키는 성과를 냈던 적이 있으며 현대차 비자금과 더불어서, 신정아 사건, 저축은행 비리 등 수사를 통해 특수통으로 명성을 쌓았답니다. 윤 국장은 이후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아울러서 이용호 게이트 특검, 저축은행 비리 수사 등에서 손발을 맞춰왔지만 지난 2016년 불거진 국정농단 사건으로 완전히 등을 돌렸답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대응을 수사했던 광주지검 수사팀장 시절 우 전 수석의 외압을 증언하는 참고인으로서 재판에 출석하기도 했답니다. 윤석열 검사장과 막역한 사이인 윤 국장은 지난 2017년 8월 정기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발령받아 근무해왔답니다. 참고로, 2021년 7월에는 윤대진 검사장의 형으로 알려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수수 의혹 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