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어린시절 가수 꿈, 고음 안 돼 포기‥중2 땐 목소리 콤플렉스 - 2024. 3. 12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청소년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3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정형석은 "소풍가거나 자율학습 시간에 '노래 한곡 해' 하면 노래도 하고 좋아했다. 그래서 가수가 꿈이었다. 발라드를 좋아했다. 그때 당시에 록발라드가 상당히 유행했다. 그런데 제가 고음이 안 돼서 가수를 포기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연극영화과를 간다고 해서 솔깃했는데 저는 비서과를 붙었다. 거기서 연극동아리를 만났는데 연기가 매력있더라. 그다음해에 서울예대 연극과를 가게 됐다"고 말했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나"라는 질문에는 "중2 때 변성기가 온 것 같은데 그때는 콤플렉스였다. 분식집에서 주문하면 '징그럽게 편하게 얘기해' 하셨다"고 답했다.
'철파엠' 정형석 깜짝 등장 "♥박지윤과 차 함께 타고 와, 사이좋다" - 2021. 4. 19
성우 정형석이 아내 박지윤과 함께 출근했다.
2021년 4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형석이 깜짝 출연했답니다.
이문희, 박지윤은 월요일 고정 코너 '오디오북 나나랜드' 진행을 위해 등장했다. DJ 김영철은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가 왔다. 정말 반가운 정형석이 왔다. 스튜디오가 꽉 찼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 청취자는 "박지윤, 정형석은 오늘도 차 따로 타고 왔냐"고 문자를 보냈고 정형석은 "차는 함께 타고 왔다. 우리 사이좋다. 근데 박지윤이 목소리 안 나온다고 목 핑계 대더니 내 말을 안 받아줬다"고 농담했습니다.
박지윤은 "정형석이 와서 신경 쓸 사람이 하나 더 늘었다. 양쪽을 봐야 할 것 같다. 내 앞에 있는 김영철만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