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2월 경에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소감으로 아내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영화 '기생충'(감독은 봉준호)이 2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던 것입니다.
한편, 이날에 봉준호 감독은 한진원 작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언제나도 정말로 많은 영감을 주는 제 아내에 감사하다"고 아내를 언급했답니다. 봉준호 감독의 아내 와이프는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진 정선영 씨인 것이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단편 '지리멸렬'에 편집 스태프로 참여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결혼했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영화 '*인의 추억'을 찍기 전까지는 수입이 적어 매우 힘든 생활을 했답니다. 봉준호 감독은 'MBC 스페셜'에 출연한 뒤에 "대학 동기가 쌀을 갖다줄 정도였던 것이다. 아내에게 1년치 생활비 모아놓은 것인 있으니까.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던 것 같다. 1년간 올인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답니다. 봉준호 감독에 따르면 당시 부인 아내 와이프인 정선영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못먹어도 고"라며 남편을 지지해줬답니당 ㅋㅋ
참고로, 봉준호 정선영 부부의 아들 봉효민은 지난 2017년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YG케이플러스에서 웹무비 프로젝트를 맡아 단편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답니ㅏㄷ. 아울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어시스던트 세트 디자이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