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 와이프인 백아영이 시어머니 김복동 여사와 함께 '아침마당'을 찾았답니다. 2021년 5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황혼 육아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정태의 어머니 김복동 여사는 "아들 키워서 결혼 시켜 끝난 줄 알았다. 그리고 좀 쉬려했더니 같이 살자고 해서 황혼 육아를 했던 것이다"고 토로했답니다.
며느리 백아영은 "그때는 손주 보시느라 좋다고 하셨던 것이다. 지금도 벌컥벌컥 불시에 집에 오신다. 집에 있으면 아버님과 싸우신다고 계속 우리집에 오시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김복동 여사는 "손녀딸들이 엄마 음식보다 할머니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하는 것이다"고 말했고 백아영은 "둘째 딸이 할머니가 오시면 정말로 할머니 비위를 맞추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하지만, 백아영은 황혼 육아를 찬성하며 "우리 아이들이 공감지수랑 감성지수가 높은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받고 자란 애들이 그렇다고 한다. 나는 너무 좋은 마음이다"고 말했고 김복동 여사는 "지금은 다 커서 괜찮지만 어릴 땐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황혼 육아에 반대했답니다.
한편, 오정태의 직업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며, 학력은 동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중퇴했으며, 연극 <택시택시>로 데뷔하였답니다. 결혼을 했으며 두 딸이 있답니다. 그는 길거리에서 캐스팅으로 코미디언이 된걸로 유명한데 당시 엠비씨의 앞 횡단보도에 그냥 서 있었는데 MBC 국장이 와서 개그맨을 권유했다고 한답니다.
정말로, 비공식적인 이야기로는 차 창문을 연 뒤에, 명함을 주면서 내일 찾아오라고 했다고 하는 말도 있답니다. 당시에 정종철의 말에 따르면 오정태가 여의도에 벚꽃놀이 구경온 것을 우연히 본 당시 예능국장이 창문너머로 합격을 외쳤답니다. 본인도 이런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인을 만나기 위해 방송국 앞에 왔었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