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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철민 아내 부인 나이 프로필 결혼 와이프

날리호 2025. 2. 8. 13:34

'공부가 머니?' 이철민, 아내 김미경 교육법에 반기 "子 방학에 공부 반대"
-2020. 2. 14

배우 이철민이 아내 김미경 씨의 교육법에 반기를 들었다. 이철민이 추구하는 건 철저한 방목형 교육이었습니다.

14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선 이철민 김미경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 씨는 예비 초2 늦둥이 아들에 대해 “앞으론 3학년 정규과목에 영어가 포함된다. 아이에게 어느 정도 영어를 해둬야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전했다.

그는 “내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 요즘 젊은 엄마들은 굉장히 똑똑하더라. 많은 걸 알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에 도움을 받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김미경 씨와 달리 이철민은 철저한 방목주의. 이날도 이철민은 “난 공부에 관해선 애들에게 말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 솔직히 난 고민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민의 대학동기인 신동엽은 “남편의 말을 잠깐 들었는데도 아내가 얼마나 고민이 많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철민은 김미경 씨의 주문대로 영어동영상을 보려는 아들 태건 군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미경 씨는 “자기는 꼭 태건이가 뭐 보려고 하면 그러더라”고 푸념했답니다.

이철민은 “아내를 향한 나의 작은 반항이다. 아침부터 영어 공부를 시키지 않나. 방학이나 편하게 있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철민 "부상에도 촬영…수술 때 ♥아내 안 오더라" 서러움 폭발
-2025. 2. 6

배우 이철민(55)이 십자인대 파열 수술 당시 챙겨주지 않은 아내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 바람 좀 쐬고 올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선공개 영상 속 이철민은 "제가 22살, 아내가 20살 때 같은 극단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아내가 순수 그 자체였다. 첫눈에 반해 7~8년 따라다닌 끝에 결혼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제가 그때는 변변찮은 연기자라 수입도 별로 없었고, 아내에게 생활비를 못 줘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일을 열심히 했다. 이 악물고 열심히 하다가 어느 날 인기 좋았던 액션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촬영 첫날 액션 장면을 찍는데 한참 찍고 마지막 장면을 찍던 중 회전해서 착지하다가 잘못 착지하는 바람에 무릎이 돌아갔다. 착지하는 순간 '두둑' 소리가 났다. 소리와 동시에 쓰러져서 일어나질 못하겠더라. 곧바로 병원에 가보니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의사는 당장 수술을 받은 뒤 6개월간 재활 치료를 하라고 권했으나 이철민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다고.

그는 "수술해버리면 촬영하던 드라마에서 하차해야 하지 않나. 촬영 첫날인데"라며 "수술하지 못하고 보조기를 착용하고 촬영하겠다고 갔다. 처음에는 감독님도 만류하셨는데 제가 완고하게 하겠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참여하게 해주셨다. 발차기 하다 보면 '두둑' 소리가 났다. 아픔을 감수하고 드라마 촬영을 다 끝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박수홍은 "인간 승리다. 십자인대 파열되면 진짜 힘들다"며 박수를 보냈고, 이철민은 "나는 가족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가장이지 않나. 인생도, 내 몸도 포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