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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 남편 박주영 직업 아버지 실제나이 딸

날리호 2023. 2. 3. 01:21

김희선 남편 박주영, 훤칠한 외모&기럭지 '미남자 포스 철철'
- 2014. 12. 29

배우 김희선 남편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6일 저장위성TV '일로상유니' 공식 웨이보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여배우 김희선이 남편 박주영과 함께 '일로상유니'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로상유니' 출연진과 김희선 부부는 가정 생활과 육아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김희선과 남편 박주영 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김희선과 연예인 못지않은 우월한 훈남 미모를 자랑하는 남편 박주영 씨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등장해 함께 앉아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답니다.

'일로상유니'는 한중합작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저장위성TV를 통해 다음해 1월 10일부터 현지에서 첫방송된답니다.

김희선 남편 박주영 씨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1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09년 1월 딸 박연아 양을 출산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7년 6월 11일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대구시

신체 키 몸무게
168cm, 45kg
가족관계
부모님
배우자 박주영](2007년 10월 19일 결혼 ~ 현재)
딸 박연아(2009년 1월 20일생)

학력
서울숭인초등학교 (졸업)
종암여자중학교 (졸업)
혜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학 / 학사)

종교
무종교

9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아이콘이다. 드라마, 예능, 잡지 등에 나왔던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를 유례없이 전국적으로 유행시켰다

김희선 "남편과 결혼 16년, 가장 오래 만난 남자..내 삶의 기네스
- 2022. 7. 18.

배우 김희선이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하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김희선은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 김희선이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 역을 연기했답니다.

대기업 임원인 남편과 전교 1등 딸을 둔 완벽했던 서혜승의 삶은 남편의 불륜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산산조각나고, 충격을 추스를 틈도 없던 중 친정엄마가 몰래 가입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남편의 불륜녀 진유희(정유진 분)와 재회한다. 

서혜승은 렉스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 결혼해 상류사회로 진입하고 싶은 진유희의 욕망을 망가뜨리기 위해, 또 진유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블랙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날 김희선은 '김희선 같은 신부를 두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설정부터 정말 드라마다 싶었다'는 물음에 웃음 지으며 "와이프랑 좀 반대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갔다"고 운을 뗐답니다.

김희선은 "서혜승은 주부이자 엄마이지 않나. 남편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대화도 통하고 또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여자에게 잠깐 혹할 수도 있다고 봤다. 저도 결혼을 해서 남편과 16년 정도 살았고 중학생 딸을 뒀는데, (서혜승을 보면서) 저와 상황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안되는 것이고, 속은 상하겠지만 이해는 되던 것이다"고 얘기했답니다.

또 결혼정보회사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외국 사람이 보면 어색한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을 등급으로 매겨서 본다는 것이 속물같을 수 있지 않나. 외국의 경우는 데이팅앱을 많이 사용하고, 거기에서 마음이 맞고 뜻이 맞는 사람들을 찾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편으로 좋게 보면 욕하면서도 궁금해할 수 있는 그런 소재가 아닐까 생각했던 상황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차근차근 복수의 계단을 밟아가는 서혜승을 연기하며 "실제의 저와는 달라서 답답했다"고 말한 김희선은 "(진유희의 악행을) 말할 기회가 2천 번은 있었다. 그런데 서혜승은 큰 그림을 그린 것이었더라. '서혜승이 고구마 같다'는 말이 많은데, 그 고구마가 있어야 나중에 속 시원한 사이다가 제대로 나올 수 있지 않나. 하지만 실제의 저라면 머리채를 잡았을 것이다"라면서 소리내 웃었답니다.

실제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 김희선은 서혜승 캐릭터에 공감이 갔던 부분을 떠올리며 "저라고 남편과 싸운 적이 없겠나. 아, 그렇다고 우리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웃으면서 "서혜승이 남편에게 결국 이혼해준다고 하지 않나. 이 사람과 나 모두 행복하려면, 몸만 같이 있고 마음은 따로 있는 것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저도 그럴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더 매달리면 남자나 여자나 더 싫어할 것 같다. 앞으로 120살까지 산다고 한다. 우리가 남녀로 만나도 2~3년 만에 헤어지기도 하지 않던 것이나. 저도 결혼한 지 16년째가 됐으니, 남편이 제일 오래 만난 남자 중의 한 명이다. 하루하루 제 삶의 기네스를 경신하고 날들이다"라고 농담 어린 말을 던지며 밝게 웃었답니다.

'블랙의 신부'는 김희선에게 첫 넷플릭스 도전작이기도 하다. 김희선은 "OTT 작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저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말하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드라마를 찍은 것이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다. 동료들과 많이 고민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 데뷔해 30여년 간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에 앞서 방송됐던 MBC 드라마 '내일'을 비롯해 차기작 영화까지,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랍니다.

'컬투쇼' 김희선 "딸, 나를 전혀 안 닮아..BTS 정국 팬
- 2020. 8. 27

배우 김희선이 12살 된 딸이 자신의 외모를 전혀 닮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거에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DJ 김태균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인 건 어떤 기분일까요?'라고 김희선의 딸 박연아 양에 대해 묻자 "전혀 상관 없다"며 "엄마는 엄마다"고 밝혔답니다.

김희선은 연아 양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고 했다. 김희선은 "(딸은) 오로지 BTS(방탄소년단)다"며 "내가 잘 나온 사진보다 정국 씨 사진 받는 걸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딸에게) 엄마(김희선) 얼굴이 많이 있죠?"라는 질문에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전혀 없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희선은 "시댁 쪽 (유전자가) 아주 강하다. 아주 패배를 당했다. 또 완패할까봐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김희선은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 '미스터트롯' 붐이 일기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며 "신나는 메들리를 좋아한다. 최고봉 씨의 메들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답니다.

극 중 1인 2역에 도전하는 김희선은 "미래에서 온 주원(박진겸 역) 씨의 엄마 박선영 역할과 죽은 엄마랑 닮은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역할을 연기한다"며 "박선영이 주원을 낳기 전에 상황도 있어서 20대부터 30~40대까지 역할을 다 소화해야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김희선은 이어 "윤태이와 박선영이 한 장면에 같이 나오는 신을 찍을 때 당황스러웠다"며 "카메라 무빙 없이 분장을 바꿔서 두 번 연기해야 하는 신이었다. 모든 신에서 제가 다 대사를 해야 하니까 A4용지 2~3장을 다 외워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희선은 40대 역할이 연기하기 가장 쉽다고 밝혔다. 그는 "40대는 실제 내 나이고, 모성애를 다루는 캐릭터라 힘들지 않았다"며 "20대가 제일 힘들다. 민망하다. 대학생인 20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대를 연기하기가 쉽고 편한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