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야구선수 전준우 가족 부인 아내 딸 결혼 나이 프로필 연봉 고등학교

출생 나이 생일
1986년 2월 25일 (37세)

고향 출생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동

학력
흥무초 - 경주중 - 경주고 - 건국대
신체 키 몸무게
184cm｜98키로

FA 전준우, 롯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
- 2023. 11. 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37)가 '영원한 거인'으로 남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늘(20일) 자유계약선수(FA)인 전준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장 금액은 40억 원이며, 7억 원의 인센티브를 곁들인 계약인 것입니다.

지난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FA 선수 공시로 열린 2024시즌 스토브리그 시장 전체 첫 번째 계약이기도 합니다.

경주고-건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롯데에 입단한 전준우는 통산 16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1천812안타, 196홈런, 888타점을 올린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특히나도 지난 4년 동안 시즌 평균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장타율 0.468, 출루율 0.371과 OPS(출루율+장타율) 0.839로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올해도 전준우는 타율 0.312, 17홈런, 77타점, OPS 0.852로 롯데 타선을 지탱했던 것입니다.

첫 번째 FA 자격을 얻었던 4년 전 스토브리그에서 4년 최대 34억 원에 사인했던 전준우는 철저한 몸 관리로 기량을 입증해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롯데와 사인했습니다.

전준우는 "롯데 입단 후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롯데 팬과 두 번째 FA에도 지난 4년의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해 주신 신동빈 구단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흡족한 금액에 계약한 만큼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이 바라는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던 것입니다.

단장 부임 후 '1호 FA 계약'에 성공한 박준혁 롯데 단장은 "프로 선수로서 자기 관리와 팀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태도로 매년 뛰어난 성적을 내고 한결같이 헌신했다"면서 "향후 팀 고참으로 우리 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금의 계약보다 더 긴 시간 함께 하고자 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준우는 인센티브를 달성할 경우 새 구장 건축에 1억 원을 구단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던 상황입니다.

구단은 선수 은퇴 후 2년간 해외 코치 연수 지원을 통해 지도자의 길을 마련해 주기로 했던 것입니다.

롯데 전준우 결혼, 10일 2살 연상 김미경 양과 백년가약
- 2011. 12. 5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6)가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 진구 부전동 더샵센트럴스타 헤리움웨딩홀(2층)에서 전준우와 그의 연인 김미경(28)양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김미경 양은 김바위 SK와이번스 전력분석원의 장녀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6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미경 양은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이다.

전준우는 "기분이 좋다. 혼자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기에 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두 사람은 하와이로 5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