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에 등장하는 김상경, 탕준상, 안세빈이 땅끝마을에 입성했답니다. 2021년 5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조영광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김상경은 극 중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현 생활체육 강사인 윤현종 역을 맡았답니다. 윤현종은 넉살 좋은 친화력을 무기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낯선 땅끝마을로 출격하는 인물이랍니다.
탕준상은 극 중 타고난 운동 센스를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도시 소년 윤해강 역을 맡았답니다. 윤해강은 서울에서 야구부원으로 생활하던 중 아빠 윤현종을 따라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인물이랍니다. 안세빈은 극 중 집안 내 정신연령 서열 1위답게, 맞는 말만 골라 하는 팩폭소녀로 아빠와 아울러서, 오빠의 가슴을 뜨끔하게 만드는 윤가네 막내딸 윤해인 역을 맡았답니다.
5월 20일 '라켓소년단' 측은 윤현종과 윤해강, 윤해인이 우여곡절 끝 땅끝마을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답니다. 드라마 중에 세 사람은 장시간의 이동 탓에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얼굴로 새로운 보금자리에 들어선 장면이랍니다. 윤현종은 귀촌 생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잔뜩 상기된 채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상황이지만, 윤해강과 윤해인은 도시와 전혀 다른 시골 풍경이 아직은 낯선 듯 위축된 태도로 어색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겨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