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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지리 가수 나이 쌍둥이 한철수 한철호 프로필 작품활동

날리호 2024. 1. 8. 18:41

노고지리 "연예인 되려 초등 3학년때 서울 유학" 고충토로
- 2011. 3. 30

연기자와 가수가 되고자 했던 쌍둥이가수 노고지리(한철수 한철호, 2023년 기준 나이는 67세)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3월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노고지리는 "본래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를 꿈꿨던 것이다"며 "연기 공부를 하려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둘이 서울로 상경해 하숙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와 아울러서, 고등학교 시절은 자취를 하며 서울에 붙어 있었다고 밝힌 노고지리의 형 한철수는 "아버지가 원래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셨다"며 "동생은 운동선수를 시키고 저는 공학 쪽으로 시키려 하셨는데 당신의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노고지리의 아버지는 형제의 마음을 안 후 그 누구보다 이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셨다고.

이에 동생 한철호는 "아버지가 굉장히 엄하셨다"며 "드럼, 기타를 아버지가 배우게 도와주셨다. 하지만 시골에 내려갈 때마다 연습 검사를 하셔서 우리는 늘 긴장하고 있어야 했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쌍둥이 가수 노고지리는 "어머니가 6년 전 돌아가셨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옆에서 어머니와 함께 했던 형 한철수는 "저희가 일을 나갔다가 돌아올 쯤 되면 어머니가 늘 집 앞에서 기다리셨던 것이다"며 "잘해 드린 것은 생각 안나고 못 해 드린 것만 생각난다"고 속내를 고백했답니다.

또 한철수의 아내 이희순씨는 "어머니께서 생전 저와 단 둘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셨는데 그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지 못한게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동생 한철호는 "어머니가 아프셔서 형과 형수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더 이상 잘 해드릴 수 없을 만큼 두 분은 잘하셨던 것이다"고 형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 노고지리의 근래 활동은?

포크록그룹 딕훼밀리, 25일 광화문아트홀서 단독 콘서트 개최
- 2017. 2. 9.

 1970년대 최고의 인기 포크록 그룹 딕훼밀리(Dig Family)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딕훼밀리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딕훼밀리 2017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답니다.

딕훼밀리는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작별’ ‘흰구름 먹구름’ ‘옛추억’ ‘나는 못난이’ ‘눈물 때문에’ ‘사랑여행’ ‘통일은 대박’ ‘또 만나요’ 등의 레퍼토리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랍니다.

새 앨범 타이틀곡 ‘헬로 굿바이’도 만나볼 수 있다. ‘헬로 굿바이’는 보컬 홍수진과 조태복의 원숙함, 딕훼밀리의 부드러움과 중후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딕훼밀리와 절친한 음악 동료들의 무대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별 게스트로 ‘그대로 그렇게’ ‘얼굴 빨개졌다네’의 80년대 꽃미남 가수 이명훈(휘버스)과 ‘찻잔’을 부른 쌍둥이 듀오 노고지리(한철수, 한철호)가 관객들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답니다.

‘님 찾아 간다네’의 비주얼 트로트 가수 이세찬과 꽃미남 마술사 이훈이 펼치는 콘서트 사전공연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연출을 맡은 광화문아트홀 우인기 감독은 “전통연희상설극장에서 다양한 예술문화와 전시공간, 라이브극장으로 탈바꿈한 광화문아트홀이 7080 음악팬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공연으로 딕훼밀리의 콘서트를 기획했던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