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요아리가 올 어게인으로 최예근을 꺾고 TOP6에 진출했답니다. 2021년 2월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선 최예근 대 요아리의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답니다.
23호 가수가 아닌 최예근이란 이름을 걸고 꾸미는 첫 무대를 앞두고 최예근은 “조금은 힘을 뺀 뒤에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던 마음이다.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그저 음악 하는 길에 있어서 하나의 좋은 무대로 남았으면 좋겠다”면서 각오를 전했답니다.
최예근의 선곡은 원더걸스의 데뷔곡인 ‘아이러니’였답니다. 최예근은 감각적인 편곡의 ‘아이러니’로 강한 개성을 발산했고, 최예근만의 에너지로 가득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박수를 보냈답니다. 특히나 규현은 “개인적으로 원곡을 많이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편곡이 굉장히 재밌고 느낌 있게 잘 됐던 것 같다. 새로운 ‘아이러니’를 들었다”라고 극찬했답니다.
원곡자인 선미는 “노래를 정말 잘하는 분이다. 이 노래는 원더걸스의 ‘아이러니’와 완전히 다른 곡이다. 최예근의 노래다”라 호평하면서도 “너무 많은 걸 쏟아내서 다시 넘쳐흘렀다. 이 부분이 새로운 숙제 같다”고 아쉬움을 덧붙였답니다.
이에 맞서 47호 가수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노래했답니다. 특유의 음색으로 완성한 전율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소름이 끼친다”고 입을 모았답니다.